'요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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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동안

집안에만 있고

집밖에 나가질 않다가..

 

며칠전

온라인쇼핑몰에서

꿀고구마 6키로를 주문해서

3~4일만에 다 먹어버렸네요...

 

처음에는 그냥 껍질 깎아서

썰어서 구워먹었는데

 

보물1호가

껍찔까지 있는

군고구마 먹고싶다고해서

군고구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정도 크기의 고구마 4개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바닥에 종이호일 깔고

고구마 4개를 넣었습니다.

 

 

 

180도에서 15분씩 돌리면서

시간 추가하면서 돌렸는데요

15분씩 4번

총60분 돌렸을때 고구마입니다

 

 

껍질을 까면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4~5개씩 넣고 돌려서

구워먹다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남은 고구마 12개를 한꺼번에 넣고 돌렸습니다.

 

고구마 12개 넣은 모습입니다.

 

 

일부러 완전 노릇노릇 구우려고

좀 오래 구웠습니다.

고구마 갯수가 많기도 했고요...

 

180도에서 45분씩 2번 돌려서

총 90분 돌렸습니다.

 

이렇게 돌려서

 완전 노릇노릇한 군고구마가 되었습니다.

 

좀 식으면 사진찍으려고

접시에 꺼내놨더니

다 먹고 2개밖에 안남아서

사진에는 고구마2개밖에 없네요...

 

이번에 주문한 고구마 완전 맛있어서

오늘 또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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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킨을 안좋아하다 보니 한동안 닭을 안튀겨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봉봉이 치킨먹고 싶다고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시장에 가서 닭을 샀습니다. 닭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튀길거라고 하니 닭날개를 추천해 주셔서 사온 닭날개입니다.

 

 

닭날개는 깨끗하게 씻어서

허브솔트와 바질허브를

좀 뿌려주고 30분정도 재놨다가 썼습니다.

 

 

190도에서 15분 돌렸습니다

 

 

닭을 뒤집어주고

추가로 190도에서 15분을

더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밑통을 보니

기름이 이만큼이나 나왔습니다.

 

기름기 쪽~빠진

닭날개 튀김~

더 건강한 치킨을 먹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집에 사놓은 맥주가 다 떨어져서

라이스와인을 마셔줍니다~

 

바로~ 경주법주~~

영문 설명으로

라이스와인이라고 써있네요~

 

 

사실 얼마전부터

아이들이 치즈과자 사달라고

계속 졸랐는데..

왜 마트갈 때마다

종이호일 사는걸 까먹는건지...-.-;;;;

 

드디어 어제 종이호일을 사와서

치즈과자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우선 치즈 1장을

9등분으로 잘 잘라주고

종이호일 위에 올려줍니다

 

 

700w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 돌리면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잘 부풀어 오른

치즈과자가 완성됩니다.

 

근데 이 치즈과자를

에어프라이어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치즈를 9등분으로 잘 잘라서

종이호일에 올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3분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이건 뭐....

애들도 맛없다고 안먹습니다.

 

사실.. 치즈과자가 될때까지

시간 올리면서 계속 해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비효율적이잖아요..

 

700와트 전자렌지에서

1분30초면 되는

치즈과자를

 

1800와트 에어프라이어에서

3분 이상 5분이상 돌려야 된다?...

 

전력량으로도

시간상으로도

이건 그냥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전자렌지에 해먹으면 되지..

굳이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치즈과자는

전자렌지에 해먹는걸로~~

정했습니다~

 

이상으로 에어프라이어

닭날개 튀김

치즈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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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코스트코에서 계란을 2판을 사오니 모두 60일입니다. 반찬으로만 해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평소에도 계란을 2판씩 사면 보통은 구운계란을 많이 해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구운계란을 해먹으려는데... 보통은 전기압력밥솥에 구운계란을 합니다. 그러던 찰나 문득든 생각... 에어프라이어에 계란도 구울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계란을 구워봅니다.

 

 

계란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터진다는 사실을 알기에

처음엔 낮은 온도에서 돌렸습니다.

 

어느정도 익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우선 1개만 꺼내서

껍질도 안까고

막 칼로 반 잘라봤습니다.

 

80도에서 20분

그러면 이렇게 먹기 좋은 정도의

반숙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껍질을 까려고하니

찬물샤워 안시켜줘서 그런지

껍질은 잘 안까집니다.

 

추가로

 100도에서 10분을 더 돌렸습니다.

딱 맞게 익은 계란입니다.

 

식감은...

구운계란은 절대 아니고

그냥 삶은 계란 정도입니다

 

그리고 계란을 꺼내서

바로 찬물샤워 잠깐 시켜주면

껍질은 잘 까집니다.

 

 

추가로

100도에서 15분을 더 돌리니

하얗던 흰자가

조금 노래졌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15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먹는 식감은..

거의 삶은 계란에 가깝습니다.

삶은 계란의 부드러움에서

아주 미세하게 단단해진 느낌...

별반 차이는 없는 정도입니다.

 

구운계란 특유의 쫀득함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사실.. 여기서..

추가로 더 돌릴까 하다가..

사실 그럴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평상시처럼

그냥 압력밥솥에

압력취사로 구워버리면 간단하니까요...

 

냉장고에서 빠로 꺼내서

바로 구워도 상관없고

다 굽고나서 찬물샤워

안시켜줘도 껍질 잘벗겨지고...

굳이 다른 기기에서

계란을 구울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굽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궁금은 했습니다.

에어프라에어에서

시간을 좀 길게하면

과연 계란이 구운계란이 될까?..

 

 

그래도 다시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왼쪽에

에어프라이어에

100도에서 60분 돌린 구운?계란입니다.

 

오른쪽은

전기압력밥솥에서

압력취사로 구운계란입니다.

 

둘다 1시간정도 냉장고에서 꺼내놨다가

물로 씻어서 구웠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계란은

다 굽고 나서

물샤워 안시켜주면 잘 안까지는데

물샤워 약 1분정도 시켜주고

찬물에 약10분정도 담궈놨다가

껍질을 까보면 정말 잘 까집니다

 

 

전기압력밥솥에 구운 계란은

그냥 꺼내서 물샤워 안시켜도

너무너무 잘까집니다.

 

우선 색감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계란은

약간 노랗습니다.

 

전기압력밥솥에 구운 계란은

시중에 파는 구운계란보다

약간 옅은 구운계란 색입니다.

 

딱 1개씩만 놓고

비교해 놓은 사진입니다.

색감차이는 확실하게 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계란은

윗쪽만 옴폭하게 들어갔고

 

전기압력밥솥에 구운계란은

저 화살표 있는 부분부터

서서히 줄어들어서

위에 옴폭 들어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눈대중으로만 봐도

오른쪽에 전기압력밥솥에 구운 계란이

더 구워진것처럼 보입니다.

 

이제 반으로 잘라서 비교를 해보면

색감차이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질감차이가 눈으로

당연히 안보이시죠?....

 

질감은 확실히 다릅니다.

 

전기압력밥솥에 구운 계란이

훨씬 쫀득하고

구운 계란에 가깝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계란은

구운계란도 아니고

삶은 계란도 아니고..

딱 그정도의 식감입니다.

 

이제 앞으로

구운 계란은

전기압력밥솥에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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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새우와 연어를 사와서 버터새우구이를 해먹고 연어스테이크를 해먹었는데도 양이 꽤 남아서 처리 차원에서 어제는 새우튀김과 연어구이를 해먹었습니다. 평소에도 튀김이나 기름기있는 음식을 안좋아해서 어쩌다 튀김을 먹을일이 생기면 튀김옷은 벗겨버리고 먹는 편인데,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튀기니 고소하고 바삭한 맛있는 튀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생새우 한팩 사서

20마리를 버터새우구이를 해먹고

남은 새우는 새우튀김을 하려고

새우튀김을 옷입히면서 세보니

19마리 였습니다.

코스트코 생새우 한팩에는

대략 40마리 전후의

새우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사면

안에 들어있는 레시피북입니다

레시피북 첫페이지에 있는

새우튀김을 해보았습니다.

 

설명에 써있는대로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를 뭍히고

계란옷을 입히고

빵가루를 발라주었습니다.

 

저는 그냥

이마트 노브랜드 빵가루

사놓았던거 발라주었습니다.

 

 

새우 10마리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통에 가지런히 놓고

예열 없이

180도에서 10분 돌렸습니다.

 

 

예열 없이

180도에서 10분 튀긴 모습입니다.

 

 

접시에 담아보니

바삭하면서

기름기는 없고

고소한 새우튀김 모습입니다.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기름기가 없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빵가루와 계란의 고소함과

튀김의 바삭한 식감까지~~~

제가 원하던

바로 그 튀김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의

진짜 능력인가 봅니다

 

 

사실 제가 여태까지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은 음식들은

튀김이라기 보다는

구이라고 해야 맞는데

이번에 해먹은 새우튀김은

정말 말 그래도 튀김이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진짜 능력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바삭한 튀김을

자주자주 해먹어야겠습니다~

 

정말 에어프라이어~

강추강추 입니다~

 

 

바로 이어서

나머지 새우를 튀겨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예열이 되있기때문에

180도에서 8분 돌려주었습니다.

 

 

180도에서 8분 돌렸을때

모습입니다.

바삭하니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정말

접시에 담아놓기 바쁘게

아이들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연어 한토막과

남은 새우머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연어 구우면서

새우머리도 한꺼번에 돌려버렸습니다.

 

연어 한토막과

새우머리 19개를 넣고

180도에서 15분 돌렸습니다.

 

 

연어는 부드럽게 잘 익었고~

새우머리는 너무 익다못해

타기도 했습니다

 

머리만 남은 새우머리...

처치 곤란할것 같아서

그냥 구워버렸는데

중간에 꺼냈어야 했는데..

그냥 뒀더니 너무 익다못해

타버렸습니다.

 

이러느니...

그냥 냉동실에 넣어놓고

찌개끓을때 넣을걸 하고

후회도 되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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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래간만에 코스트코에 간 이유는 바로 연어를 사기위해서 였습니다.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사면들어있는 레시피북에 있는 레몬소스 연어구이... 이거 한번 해먹어야지 생각만 계속 하다가 드디어 어제 연어를 사러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연어도 사고 레몬도 사고...

 

 

레시피북에 있는 재료중

없는 재료도 있지만..

있는걸로만 대충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연어를 한토막 잘라서

소금과 후추를 살짝만 뿌렸습니다.

바질도 아주 살짝 뿌린후

180도에서 5분간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연어를 넣고

180도에서 13분 돌려주었습니다

 

 

180도에서 5분 예열시킨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3분 구워준

연어스테이크 입니다~

 

 

속살까지 익기는 다 익었으나

겨우익은듯한 느낌입니다.

연어가 워낙 두꺼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어스테이크를 집게로 꺼내는데..

살이 다 부셔져서 이쁘게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필 종이호일이 똑 떨어져서

다음에는 꼭 종이호일을 깔고

연어스테이크를 구운후에

종이호일채로 꺼내서

접시에 옮겨 담아야겠습니다.

 

연어스테이크의 맛은요....

연어인데 당연히 맛은 있었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간이 안맞으면...

맛이 별로 없듯이..

소금을 너무 조금 뿌렸나

너무 싱거웠습니다.

연어 두께에 따라서

뿌리는 소금의 양을

조절해야겠습니다.

 

 

레몬소스는... 녹말가루가 없어서

그냥 레몬2개 즙내서

올리고당+소금 만 넣고

끓이지는 않고

잘 개어주었습다.

 

레몬의 새콤한 맛이

연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인것 같습니다.

 

보물1호가 이 연어스테이크를

저녁으로 다 먹고 나서

버터새우구이를 한번 해먹고

바스켓통을 그냥

키친타올로만 닦아주고나서

연어스테이크를 한번 더 했습니다.

 

보물2호가 하필 저녁때 잠들어서

보물2호것도 해줘야하기도 했고

여봉봉이 저녁은 먹었으나

연어스테이크는 먹고싶다고 해서요..

 

새우구이를 해먹고 나서 바로여서

바스켓통이.. 좀 많이 지저분해보입니다...-.-;;;

 

이번에는

소금도 많이 뿌리고

후추도 많이 뿌리고

바질도 많이 뿌리고...

 

예열없이

180도에서 15분 구워주었습니다.

연어가 워낙 두껍기 때문에

겉도 부드럽게 구워졌지만

연어는 부드러워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더 굽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래도 속살도 부드럽게 잘 익었습니다.

 

이번에는 소금과 후추를 더 뿌려서 그런지

간도 잘 맞고

연어의 담백한 맛과

레몬소스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해먹게될

메뉴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해먹은

버터새우구이 입니다.

새우20마리인데

새로 자체가 엄청 큰 새우입니다.

그렇게 새우 20마리 넣고

버터를 중간중간 넣어주고

180도에서 8분 돌리고

뒤섞어주고난후 다시 3분 돌려주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버터새우구이 입니다.

역시나 제입으로 들어가기는 힘듭니다.

보물1호와 낮잠에서 깬 보물2호가

새우 부터 먹기 바쁩니다.

 

 

다음으로는 고구마 구이입니다.

저번에 고구마를 통으로 구웠을때는

사실 그닥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썰어서 구우니

한입크기로 먹기도 좋고

그 한조각 한조각이

겉은 살짝 구워지고

속은 부드러우니

통채로 굽는것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번 구워먹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립니다.

고구마를 한입크기로 적당히

대충 썰어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통에 넣습니다.

큰 고구마 3개정도 썰어서 했습니다.

 

 

180도에서 10분

구웠습니다.

조금 더 구우면

군고구마 맛이 날까 싶어서

뒤집어주고 조금 더 구웠습니다.

 

 

180도에서 6분정도

더 구웠을때 모습입니다.

맛은 있었지만.

밤고구마여서

여전히 퍽퍽합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고구마에 기름을 발라준후

구워봤습니다.

큰고구마 3개를 썰어서

위생장갑을 끼고

고구마에 기름을 발라주었습니다.

 

 

180도에서 10분

구워주고나서 먹으니

퍽퍽한게 훨씬 덜하고

한입크기로

잘 구워져서

통채로 굽는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이건 지난주 토요일 아침에

부랴부랴 굽느냐고

고구마를 썰기만 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습니다.

겉은 저렇게 구워지고

속살은 노랗게 부드럽게 익습니다.

뒤섞어주고나서

조금 더 돌릴까했는데

한입먹어보니 잘익어서

그냥 꺼내갖고 얼른

통에 담아가지고 나갔습니다.

캠핑가는 차안에서

간식으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기름을 발라서 구웠으면

조금 덜 퍽퍽했겠지만요..

 

 

집앞 마트에가면

양송이버섯을 1팩에 2천원씩 팝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에어에 구워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구워먹어봤더니..

정말 맛있습니다.

 

버섯을 물로 한번 헹궈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통에 담고

 

180도에서 12분을 돌렸습니다.

살짝 구워진 버섯~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근데 버섯을

바스켓통에 바로 넣으니

버섯이 바닥에

살짝 달라붙어있습니다.

 

그래서 2번째 돌릴때는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돌렸습니다.

 

 

역시 180도에서 12분

구웠습니다.

 

이렇게 버섯 2팩을 구워서

보물2호와 제가

간식으로 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180도에서 돌렸는데

몇분 돌렸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

 

 

구운 버섯을 접시에 담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속살 부드럽게 잘 구워져

버섯의 육즙을 음미하며 먹을 수 있는

양송이버섯구이~

 

저희는

보물2호와 제가

자주자주 해먹는 간식~~

아주아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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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일교차가 커진 탓에 여봉봉과 보물2호는 감기로 몸이 안좋네요. 그래도 보물2호는 감기가 약하게 지나가는데 여봉봉은 몸살감기에 콧물에 목감기까지... 열도나고... 그나마 어제 쉬는 날이어서 집에서 하루종일 쉬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 집에만 있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당분간 감기 조심하면서 집에만 있어야겠습니다...

 

엊그제....

근처 시장에 갔다가

완전 큰 바나나 한송이를 사가지고 왔는데...

아무도 안먹습니다..-.-;;;

새파란걸 사오긴 했지만..

금방 노래졌고...

금방 검은 반점이 생길것 같아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봐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나나 3개를

먹기 좋게 이쁘게 썰어서

넣어습니다

 

 

180도에서 5분 돌렸습니다.

흠....웬지....

제가 원하는

바삭한 바나나가 될것 같지 않은

느낌적은 느낌.....

 

 

180도에서 10분을 더 돌리고

1개를 꺼내봤습니다.

이렇게

겉은 노랗게 익고..

속은 무른 바나나가 되었습니다.

 

 

180도에서 5분을

더 돌렸습니다.

흠....

역시나 제가 원하는..

바삭한 바나나는 되지 않습니다..

 

180도에서

5분+10분+5분

총20분을 돌리고

그냥 종이호일째 꺼냈습니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보니

겉은 노랗게 익고

속은 무르면서

수분이 좀 빠진...

그런 바나나가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바삭한 구운 바나나였는데 말이죠..

 

 

종이호일을 깔고해서 바싹 안구워졌나 싶어서

오늘 종이호일 안깔고..

다시 바나나를 구워봤습니다.

우선 바나나 1개만

먹기 좋게 썰어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통에 넣습니다.

 

 

180도에서 10분 구운모습입니다.

종이호일 깔고할때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려보니

역시나 속 무른 바나나입니다

 

 

180도에서 10분을 더 돌렸습니다.

겉은 거무스름하게.. 약간 탄듯하고..

 

 

역시나 속은 무릅니다...

 

제가 원하는 바삭한 바나나는 되지 않네요...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바삭한 바나나는 되지 않나 봅니다...

 

바삭한 바나나 만드는건..

식품건조기한테 양보해야겠군요....

 

살짝 구운 바나나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먹는 바나나가 더 좋기에...

앞으로 구운 바나나는 시도하지 말아야 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계란 찜 도전해봤습니다.

코펠 세트에 들어있는

제일 작은 냄비입니다.

손잡이가 없어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쏙~들어갑니다.

계란은 왕란 5개 입니다.

양파 반개 썰어넣고

물도 국그릇으로 한그릇 부었습니다.

볶음밥에 계란찜만 놓고 먹을거라..

계란찜을 많이 했습니다.

 

 

180도에서 10분 돌렸습니다.

테두리부분만 살짝 익고

하나도 안익었습니다.

 

 

180도에서 10분을 더 돌렸습니다.

겉은 먹기좋게 노르스름하게 잘 익었습니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보니

속이 살짝 덜 익었습니다.

이정도는 남은 열기로 익을것 같아서

그냥 바스켓통 넣고 닫아버렸습니다.

 

상 다 차리니 약 10분이 조금 안걸렸습니다.

8~9분 후에 계란찜을 꺼내니

이렇게 먹기 좋게

부드럽게

잘 익은 계란찜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못하는게 없는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세계에 입문한것은

정말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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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구마 (군고구마)

2018/09/23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버터구이 오징어

2018/09/22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2018/09/17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 막창 통삼겹살

2018/09/13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버터갈릭 새우

2018/09/09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닭 스프링롤 웨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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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어프라이어를 산 이유는 무조건 고구마 때문이었습니다. 시골에서 아버님 어버님이 보내주시는 예천 꿀고구마... 엄청나게 큰 한박스를 보내주십니다. 신문지를 층층이 넣어주어서 겨울내내 고구마가 상하지 않게 보관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한 고구마를 겨울내내 삶아먹고 쪄먹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일 맛있는건 군고구마지요~~ 고구마냄비에 많이 구워먹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올해 가스렌지를 전기렌지로 바꾸면서 더이상 고구마를 구워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너~어~무 아쉬워서 에어프라이어를 산것입니다. 얼마전부터 마트에 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고구마 사달라고 할때마다... 조금만 기다려라.. 곧 시골에서 엄청난 양의 고구마를 가지고 올것이다....라면 사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추석날 자식들이 출발하기 전에 고구마를 캐주셔서 작은 박스로 한박스 가지고 와서 열심히 후숙을 시켰습니다... 고구마는 캐자마자 먹으면 정말 아무맛도 안납니다. 1주일에서 10일정도 후숙을 시켜줘야 단맛이 납니다. 그런데 어제는 보물1호가 군고구마 해달라고 엄청나게 졸라대서.. 어쩔 수 없이  군고구마를 구워봤습니다.

예천 고구마입니다.

꿀고구마인줄 알았는데..

올해는 밤고구마라고 합니다...

밤고구마라는 사실을

다 굽고나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슬픕니다..ㅠ.ㅠ

우선 고구마 4개만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넣어줍니다.

180도에서 15분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찔러봤습니다.

4개가 다 안익었고

제일 큰 고구마는 거의 안익었습니다.

그래서 180도에서 15분을 더 돌렸습니다.

180도에서 15분을 더 돌린 모습입니다.

작은 고구마 2개는 다 익어서 꺼냈습니다.

잘라보니

완전 잘 익은것은 아니고

딱 익은 정도..

그정도로만 익었습니다.

큰고구마2개는 180도에서 10분을 더 돌렸더니

다 익었습니다.

꺼내서 잘라보니.. 잘 익었습니다.

(보물1호가 고구마를 막 헤집어놓았네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건 익은 고구마가 아니라

구운 고구마이기 때문에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5분을 더 돌렸습니다.

180도에서 5분을 더 돌렸더니

딱 적당한 군고구마가 되었습니다..

 

전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이 고구마가  꿀고구마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먹어보니...잉?

얼른 여봉봉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고구마 색깔이 밤고구만거같던데..."

헐....

겨울내내 꿀고구마 구워먹을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전 밤고구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슬퍼졌습니다..ㅠ.ㅠ

에효....

 

고구마 구운 시간 다시 알려드립니다.

작은고구마 180도=15분+15분 = 총30분 입니다.

딱 알맞게 익은 정도입니다.

큰고구마 180도 15분+15분+10분+5분 = 총45분입니다.

잘 구워진 정도입니다.

 

군고구마로 드시려면

고구마 크기에 따라서

총30분+알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 밤고구마를

음식모드로 찍어보았습니다.

색감이 더 진해지고

더 맛있어보입니다.

이건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눈으로 볼때는

이 색감이 맞습니다..

밤고구마니까요...-.-;;;

 

같은 고구마여도

카메라 설정에 따라서

더 맛있어보일 수도있고

덜 맛있어 보일 수도있습니다...

 

사실 저는

매해 겨울동안에

5~6kg씩 살이 찝니다..

그럼 3~4월달에 정말로 이 악물고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근데 올해는 다이어트를 다시 하려고하니

힘들어서 포기했기에

작년 겨울에 찐 살 6kg이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올겨울에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저녁때 고구마 한개씩만 먹고

살 안찌고 지금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꿀고구마가 아니라..

밤고구마라니....ㅠ.ㅠ

 

아버님께서 고구마 수확을 다 하시면

정말로 커~~다란 박스로

고구마를 한박스 보내주시는데..

이번에는 고구마 보내주시지 말라고 해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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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 [나의 일상] - 추석 명절 시골집에 다녀와서...

2018/09/23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버터구이 오징어

2018/09/22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2018/09/17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 막창 통삼겹살

2018/09/09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닭 스프링롤 웨지감자

 

2018/09/28 - [실 사용 후기 + 자료 + 생활정보] - 스마트폰으로 별사진 찍는 방법 - 갤럭시s9

2018/09/27 - [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 소수서원+선비촌 = 영주 가볼만한 곳

2018/09/26 - [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8년9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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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명절입니다. 저도 시댁을 내려가야하니 장을 보면서 반건조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저는 가스렌지가 아니라 전기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불에 오징어를 구울 수 없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봤습니다. 어제 정글의법칙에서 갑오징어를 코코아오일 발라서 구워먹는걸 보니 저도 버터구이 오징어가 먹고싶어져서 버터를 넣고 구워봤습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반건오징어입니다.

한마리를 꺼내서

버터 한조각 넣고

종이호일로 감쌉니다.

제가 종이호일을 감싼 이유는

버터가 번지는걸

막기위해서 였습니다..

180도에서 5분 돌렸습니니다.

180도에서 5분만 돌리면 될거같았는데...

오징어가 다 녹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180도로 5분을 더 돌렸습니다.

오징어는 노릿노릿하게

버터향기 고~~소하게 나게 익었습니다.

꺼내 놓으니

버터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꼬소한 버터향도 참 좋습니다~

 

오징어 한조각 먹어니

버터향 은은하게 나는것이

그냥 구웠을때보다

더 고소하니 맛이 좋습니다~~

 

역시나 열일하는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잘 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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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2018/09/17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 막창 통삼겹살

2018/09/13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버터갈릭 새우

2018/09/10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요리 - 통삼겹살 막창

2018/09/09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닭 스프링롤 웨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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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코스트코에 한번 가려고 부지런히 고등어와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이번에 구운 고등어가 마지막 고등어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추석 명절 전이라서 명절 장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코스트코는 명절 지나고 가기로 했습니다.

완전 해동한 고등어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후에

종이호일로 감싸줍니다.

200도에서 10분

뒤집어서 200도에서 10분

합해서 총20분 돌렸습니다.

200도에서 총 20분 돌린 고등어입니다.

아주 노릿노릿하게 잘 익었습니다.

뒤집어보아도

노릇노릇 먹기좋게

잘 익었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번에는

식용유를 안바르고 구워봤습니다.

완전 해동한 고등어를

종이호일로 감싼후에

에어프라이어에서

200도에서 10분

뒤집어서 200도에서 10분 돌렸습니다

식용유를 안바르고 구웠는데도

노릿노릿하게 잘 익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꼬들꼬들 하지도 않고

속살도 아주 부드럽습니다.

근데..

이 하얀 진 같은건?

식용유를 안발라서 이렇게 많이 나온건가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 하얀 진 같은게 좀많이 나왔네요

그래도 먹기 좋았지만

앞으로는 식용유를 발라서

200도 10분

뒤집어서 200도에서 10분 돌려야겠습니다.

 

이제 고등어는 그만해먹고

다른음식을 해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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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 막창 통삼겹살

2018/09/13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버터갈릭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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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닭 스프링롤 웨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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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주말에는 금강자연휴양림의 캐빈하우스를 예약을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여봉봉이 요즘에 너무 바쁘다보니 같이 못가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저 혼자서라도 아이들 데리고 갔다올까 생각도 해봤는데... 워낙 방향치에 길치다보니.. 초행길에 장거리 운전이 두렵더라구요.. 아이들도 아빠와 같이 안가면 안간다고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위약금을 22500원이나 내고 취소를 했습니다... 어찌나 속이 쓰리고 아깝던지... 그래도 어쩌겠어요.. 너무 거리가 멀다보니 저혼자 애들데리고는 못가겠는데... 그렇게 휴양림을 취소하니 주말에 비가오네요.. 아이들과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이것저것 해먹으면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도전한

고등어 구이입니다.

저번에는 시간을 너무 짧게 돌린것 같아서

이번에는 시간을 좀 늘려서 돌렸습니다.

완전 해동한 고등어에

식용유를 살짝만 바르고

종이호일에 싸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그리고 200도에서 8분

뒤집어서 8분을 돌려줄겁니다.

우선

에어프라이어에서

200도에서 8분을 돌렸습니다

뒤집어보니

잘 안익었네요..-.-;;

뒤집어서 200도에서 8분을 돌린모습입니다.

노르스름하게 잘 익은것 같습니다.

고등어를 꺼내서 접시에 담아보니

살점이 부드럽게 떨어지는게

겉은 테두리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잘 익었습니다.

뒤집어서

뼈를 살작 들춰보니~

이렇게 부드러운 속살이 나옵니다~

속살 부드럽게 드실거면

200도에서 8분

뒤집어서 200도에서 8분

총 16분을 추천해드립니다.

 

전 살짝만더 바삭하면 좋을것같아서

다음번에는 200도에서 10분 뒤집어서 10분을

해봐야겠습니다.

 

이건 토요일 낮에에

보물2호와 함께

간식으로 해먹은 막창구이입니다

완전 해동한 막창 300g입니다.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180도에서 10분을 돌리면

이런모습입니다.

속은 하나도 안익었습니다.

안쪽 속살입니다

사진으로도 안익은게 보이실겁니다.

자위로 자르는데도

덜익어서 그런지

가위질을 힘주어 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180도에서 12분을 더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런모습이네요...

저번에 180도에서 10분 잘라서 15분..총 25분 돌렸을 때보다

3분이나 덜 돌렸는데

오히려 더 바삭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에는

삼겹살을 구운후에

에어프라이어안에 기름을 안닦고

바로 막창을 구워서

조금더 촉촉했었나봅니다.

 

이번에는 아무런 기름 없이

막창만 구우니

시간을 3분이나 줄였는데

더 바삭해졌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막창 자체기름 말고

다른 기름이 있나 없나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토욜 저녁때 해먹은

통삼겹살입니다.

총 1근반을 6토막으로 내왔습니다..

여봉봉한테

3토막으로 사오랬는데...

깜빡 했답니다...-.-;;;

이번에는 허브솔트 안뿌리고

그냥 구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70도에서 20분 돌렸습니다.

170도에서 20분 돌린 모습입니다.

위쪽도.. 잘익진 않았습니다..

뒤집어보니 핏기도 보이고

하나도 안익었네요..

이상태에서 170도로 20분을 더 돌렸습니다.

짜~잔~~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마을은 10분 남겨놓고 넣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갈때 그냥 통을 꺼내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170도에서 20분

뒤집어서 170도에서 20분

구운 삼겹살 입니다.

같은 바삭~

속살은 부드럽게

아주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깻잎 상추에

고기한점 생마늘 한조각 올리고

쌈 싸먹으면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바로 사온

싱싱한 삼겹살이어서 그런지

허브솔트나 후추 등등

아무것도 안뿌리고

아무것도 안바르고

그냥 구워도

냄새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저는 통삼겹살은 170도에서 20분

뒤집어서 170도에서 20분으로 구울겁니다

통삼겹살의 완벽한 온도와 시간을 찾은것 같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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