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킨을 안좋아하다 보니 한동안 닭을 안튀겨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봉봉이 치킨먹고 싶다고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시장에 가서 닭을 샀습니다. 닭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튀길거라고 하니 닭날개를 추천해 주셔서 사온 닭날개입니다.
닭날개는 깨끗하게 씻어서
허브솔트와 바질허브를
좀 뿌려주고 30분정도 재놨다가 썼습니다.
190도에서 15분 돌렸습니다
닭을 뒤집어주고
추가로 190도에서 15분을
더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밑통을 보니
기름이 이만큼이나 나왔습니다.
기름기 쪽~빠진
닭날개 튀김~
더 건강한 치킨을 먹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집에 사놓은 맥주가 다 떨어져서
라이스와인을 마셔줍니다~
바로~ 경주법주~~
영문 설명으로
라이스와인이라고 써있네요~
사실 얼마전부터
아이들이 치즈과자 사달라고
계속 졸랐는데..
왜 마트갈 때마다
종이호일 사는걸 까먹는건지...-.-;;;;
드디어 어제 종이호일을 사와서
치즈과자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우선 치즈 1장을
9등분으로 잘 잘라주고
종이호일 위에 올려줍니다
700w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 돌리면
이렇게 바삭바삭하게
잘 부풀어 오른
치즈과자가 완성됩니다.
근데 이 치즈과자를
에어프라이어에서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치즈를 9등분으로 잘 잘라서
종이호일에 올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3분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이건 뭐....
애들도 맛없다고 안먹습니다.
사실.. 치즈과자가 될때까지
시간 올리면서 계속 해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비효율적이잖아요..
700와트 전자렌지에서
1분30초면 되는
치즈과자를
1800와트 에어프라이어에서
3분 이상 5분이상 돌려야 된다?...
전력량으로도
시간상으로도
이건 그냥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전자렌지에 해먹으면 되지..
굳이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치즈과자는
전자렌지에 해먹는걸로~~
정했습니다~
이상으로 에어프라이어
닭날개 튀김
치즈과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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