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실사용 후기 - 윤남텍 가습기 vs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반응형

작년에 윤남텍 가습기를 사서 정말로 잘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가열식 가습기를 샀다가 세척이 너무 번거로워 거의 안쓰고 젖은 수건 걸어 놓는 걸로 버티고 버텼습니다. 왜냐하면... 가습기 세척이 너무나 번잡하고 귀찮았습니다... 그렇다고 세척도 제대로 하지 않은 가습기를 사용할 수도 없고...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젖은 수건을 방마다 2개씩 걸어놓고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겨울에 처음으로 동계캠핑을 가게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건조한 팬히터와 난로중에서.. 그래도 제 생각에 덜 위함하다고 판단된 팬히터를 사게되었고 가습기도 사게되었습니다.

 

바로

윤남텍 가습기

사용을 해보니..

윤남텍 가습기가 분리 세척이 가능한게

정말 정말 마음에 드는데

윤남텍 가습기 용량이 너무 작았습니다.

1리터를 최대로 틀어놓으면 딱 4시간 돌아갑니다.

4시간마다 알람 맞춰놓고

4시간 자고일어나서 물보충해야하니

잠을 푹 못자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합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집에서는 최대분무량으로 안해놔도 되고

분무양은 조절하면 되니까요..

 

근데 캠핑시 팬히터와 같이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작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새로운 가습기를 찾아보았는데...

윤남텍 가습기처럼 완전 분리가 가능하고

세척이 간편한 제품이면서

용량이 최소 2리터 이상될것....

그래야 캠핑가서 8시간 쭉~ 잘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부합되는 가습기를 찾았으니

바로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윤남텍 가습기와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이 두가지 가습기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윤남텍 가습기입니다.

 

윤남텍 가습기 정면모습입니다.

 

왼쪽 전기선 위에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정면에서 우측으로

분무량 조절버튼이 있습니다.

 

 

본체와 물통, 뚜껑이 불리가 됩니다.

위에 물통만 본체에서

따로 분리 이동이 가능하고

분리세척이 가능합니다.

 

 

뚜껑에 손잡이가 저렇게 달려있습니다.

뚜껑 방향을 돌려서

분무방향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입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클래식 가습기입니다.

왼쪽에 전원버튼

오른쪽이 분무량 조절버튼입니다.

둘다 레버를 돌리면 됩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는

분무 방향을 2방향으로 조절가능합니다.

 

밑에 손잡이를 돌려서 방향 조절가능하고

 

위쪽 방향도 손잡이를 돌려서

분무 방향 조절 가능합니다.

 

물론 뚜껑과 2개 방향 조절판

이 3개가 모두 분리가 되어

뚜껑 세척도 편리합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도

본체와 물통, 뚜껑이 모두 분리가 됩니다.

뚜껑은 또다시 3개로 분리가 되고요

본체에서 물통만 분리 이동 가능하고

분리 세척가능합니다.

 

 

전원을 키면 이렇게 불이들어오고

이 불은 무드등은 아니어서

금방 꺼집니다.

 

 

이 2개의 가습기의 분무량 비교입니다.

 

둘다 맥스로 틀어놓은 사진이고

 

분무량이 비교가 잘 되게 하기위해서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분무방향을

한방향으로 했습니다

 

 

이제 최대 분무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윤남텍 가습기는 시간당 최대분무량이

250cc라고 제품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강"으로 최대 시간은 4시간 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최대수위로 물을 넣고 최대로 틀어놓으면

정말로 딱 4시간동안 가동됩니다.

남는 물은 거의없으니

계산상으로도 250cc/hr가 맞는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한일전기>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은

시간당 최대분무량이 200ml라고 합니다

연속사용시간 10시간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시간을 체크해보진 않았습니다.

집에서는 최대분무량으로 틀어놓지 않아서요..

 

캠핑장에서는

최대분무로 해놓고서 사용하다가

자기전에 물보충을 안하고

그냥 푹 자고 일어나니

물이 꽤 남아있는데도

벌써 꺼져있어서..

정확히 몇시간 돌아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위에 설명을 보고

계산을 해보면 200*10=2000이니까

계산상 대략 500미리정도 남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제품의 안전상 물높이가 1~2cm 남았을때

작동이 멈춘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최대 수위는 2.5리터라고 해도

실제 가습되는 물의 양은 2리터라고 해야

맞는듯 합니다.

 

 

이제 작동시 소음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윤남텍 가습기

최대 분무량일때

작동 소음 정도입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들었을때 이정도이고

밤에 잘때 조금 멀리..

그러니까 책상이나 화장대 위에 올려놓아서

적당한 거리가 있을때는

잘 안들리는 정도입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최대 분무량일때 소음 정도입니다.

물론 에어미스트촉촉도

윤남텍 가습기와 마찬가지로

책상이나 화장대에 올려놓고 잠을 잘때는

잘 안들리는 정도의 소리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실제로 캠핑장에서

사용한 사진입니다.

텐트 안에서

구이바다 케이스 위에 올려놓고

바로 제 머리 옆에 놓고 잤는데도

소음은 잘 안들렸습니다.

그냥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조금

들리는 정도입니다.

 

뒷 텐트색이 밝아서 그런가요..

가습 되고 있는게 잘 안보이는데

최대로 틀어놓은 상태입니다.

 

이건 이번에 캠핑가서 사용한 사진입니다.

적당한 케이스를 못찾아서

박스채 가지고 갔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가습기를 적당한 높이에 올려고 써야하는데

상자 위에 올려놓으니

높이가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가습기 역시

머리 바로 옆에 놓고 잤는데도

소음을 잘 안들렸습니다.

그냥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조금

들리는 정도입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텐트 색때문에

가습되고있는게 잘 안보이는데

최대로 틀어놓은 상태입니다.

 

 

이 두 가습기를 모두 사용해보니

둘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물론 가열식 가습기를 사고싶었으나

간단 세척을 포기할 수 없기에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기에

가열식 가습을 포기하고

초음파식 가습을 선택하면서

간단 세척을 선택했습니다..

 

윤남텍 가습기는

용량이 작은듯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크기이고

집 습도도 적당해야지

너무 습하면 안좋기 때문에

가습양 조절해서 사용하면

딱 좋은 크기입니다.

특히 방이나 아이들 방

이런곳에서는

중간정도로해서 밤새 돌아갑니다.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은

사실 캠핑때문에

2리터이상 짜리로 사느냐고 구매한것입니다.

아무래도 물통이 더  크고

본체도 더 크기 때문에

크기가 아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무량 좋고

최대가습으로 틀어놓아도

8~10시간정도 작동되니..

많이 건조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윤남텍 가습기

한일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

실사용 후기였습니다

 

<이전글 보기>

2018/10/24 - [코스트코 송도점] - 코스트코 송도점 - 18년10월24일

2018/10/31 - [실 사용 후기 + 자료 + 생활정보] - 브리타 정수기 - 약 2년간 사용후기 및 장단점

2018/10/25 - [실 사용 후기 + 자료 + 생활정보] - 피스넷 폴더노트 키보드 후기 (휴대용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2018/08/31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기타 음식] -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득템 + 개봉기

2018/09/26 - [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8년9월25일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