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요리 - 고등어 닭 스프링롤 웨지감자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반응형

에어프라이어의 신세계로 입문한지 이제 저도 일주일이 되었네요 정확히 8월31일에 구매해서 9월1일부터 사용했으니까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에 고등어를 도전해봤습니다. 원래 어제 삼겹살을 도전해보려고했는데.. 요즘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제가 장트러블이 생겨서 기름진건 못먹겠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유산균제 먹고 배 따뜻하게 핫팩해주며 저녁은 대충 먹고.. 오늘 고등어에 도전을 했습니다.

 

우선 고등어는 코스트코의 자반고등어 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고등어입니다~

사실 삼치도 사고싶은데 코스트코 송도점에는 삼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고등어만 사옵니다.

코스트코 자반고등어는 간이 딱 적당해서 좋습니다.

사실 다른 자반고등어는 밥반찬이어서 그런지 사실 좀 짭니다.

근데 코스트코 자반고등어는 하여튼 좀 덜짜요..

밥없이 그냥 먹어도 될정도로요..

그래서 캠핑가서 야식으로 구워먹기도 합니다.

밥 없이 그냥 고등어만 먹어도 간이 딱 적당한 정도여서

저희부부는 캠핑장에서 맥주한잔에 야식으로 고등어구이 먹기도 합니다.

싱겁게 먹는 제 기준으로 아주아주 훌륭한 고등어입니다.^^

어제부터 냉장실에 꺼내놓고

완전 해동을 해놓은 고등어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번 더 닦아주고

앞뒤로 올리브유를 살짝씩 발라주고나서

윗쪽으로만 올리브유를 살짝 부어주었습니다.

생선이라 너무 기름기가 빠지면

질겨질까봐서요

그리고나서 이렇게 종이호일로 감싸줍니다.

(사실 전.. 아무리 종이호일이어도 안좋은성분 나올가봐

웬만해서는 종이호일 안쓰려고하는데..

생선이라 비린내가 날까 싶어서 종이호일로 감싸서 했습니다)

180도로 5분 돌려주고

뒤집어서 5분 돌려주었습니다.

이제 뒤집어서 5분 돌렸을때

모습입니다.

180도로 5분돌리고

뒤집어서 5분 돌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먹으려고 꺼냈더니

익기는 다 익었는데..

겨우익은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180도로 7분 다시 돌렸습니다.

180도로 5분돌리고

뒤집어서 5분돌리고

다시 뒤집어서 7분 돌려서

총12분을 돌렸네요...

사실 돌리고보니 너무 조금돌렸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다 익었고..

적당히 익은듯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익기는 적당히 익기는습니다.

근데 먹으면서 느낀건데...

조금 더 돌려줘야 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올리브유 말고

그냥 식용유를 살짝만 발르고

200도로 8분

뒤집어서 8분 돌려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는 글을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후라이팬에 구울때보다는

비린내가 덜났습니다.

사실 고등어.. 그냥 후라이팬에 구을때도

비린내 나잖아요?

특히 생고등어도 아니고 자반고등어인데요...

저는 오히려 기름 안튀고

연기 안나고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요리는

어떤 요리던간에

온도랑 시간을 여러번 해봐서

딱 적당한 온도 및 시간을 알아내는게 관건인거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간식으로 먹은

웨지감자랑 스프링롤입니다.

저는 사실 스프링롤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언능 먹어치우고 싶습니다.ㅎㅎㅎ

이만큼의 감자와 스프링롤..

감자에는 허브솔트만 뿌려주고

스프링롤에는 식용유만 살짝 발라주고

180도 10분

뒤집어서 8분 돌렸습니다.

180도로 10분 돌리고

뒤집어준 모습입니다.

스프링롤은 겹쳐져있던 부분은

저렇게 눅눅한 부분도 좀 있습니다.

이번에는 뒤집어서 8분 돌려준 모습입니다.

스프링롤도 바삭하게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아주 살짝 더 돌려주면 더 바삭하겠다 느껴집니다.

다음번에는

180도 10분

뒤집어서 10분 돌려야겠습니다.

 

그리고 냉동 닭 날개봉을 또 해먹었습니다.

이건.. 금요일날 해먹은거네요..

이정도의 감자와 닭날개봉입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닭날개봉

드디어 다 먹먹었습니다^^

190도로 10분 돌려주고

뒤집었습니다.

190도로 10분

더 돌렸습니다.

이번엔 정말 제가 원하는 정도로

딱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름기가 너무 빠지니

닭이 조금은 퍽퍽해진 느낌은 있습니다만

간도 딱맞고

겉은 바삭하고

고기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번에는 여봉봉도

사먹는치킨보다 낫다는 말도 해줍니다~~^^

 

이제 이정도 양의

닭과 감자는

190도 10분

뒤집어서 10분..

딱 적당한 온도 및 시간을 찾은것 같아서

너무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이전글 보기>

2018/09/05 - [나의 일상/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요리 두번째 도전

2018/09/01 - [나의 일상/에어프라이어 + 요리] -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기

2018/08/31 - [나의 일상/에어프라이어 + 요리] -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득템 + 개봉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