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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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을 가면서 릴렉스체어 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추암캠핑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있는데.. 문득 의자 비교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멋진 추암해변의 파도앞에서 릴렉스체어 크기비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마추픽추 릴렉스체어, 코베아 필드릴렉스롱체어입니다. 그리고 옆집언니꺼 카르닉 릴렉스체어입니다.

 

 

3개를 나란히 놓고 찍었을 때 크기 비교입니다.

왼쪽 마추픽추 롱릴렉스체어 특대

가운데 코베아 필드릴렉스롱체어 대나무 팔걸이

오른쪽 카르닉 프라임릴렉스체어

순서입니다.

라벨에는 특대인지 대사이즈 인지 안나와있습니다.

코베아꺼랑 크기 비교를 해봤을때

카르닉 프라임릴렉스체어는 특대사이즈는 아닌거같고

대 사이즈인거같습니다.

코베아는 설치시 100cm 인데

몇센치 더 짧으니까.. 특대는 아닌거같고

대사이즈인거같습니다.

 

카르닉 프라임 릴렉스체어는

특대는 설치시 101cm

대는 설치시 92cm 입니다.

특대사이즈가 코베아 필드릴렉스롱체어와 크기가 비슷할거같습니다.

마추픽추 롱릴렉스체어 특대 와

코베아 필드릴렉스롱체어 비교사진입니다.

거의 차이가 없으나

마추픽추가 의자가 아주 살짝 높고

등받이가 조금더 깁니다.

스펙상 1cm차이인데..

살짝 차이가 나네요

코베아 필드릴렉스체어 와 카르닉 프라임 릴렉스체어 대 입니다.

코베아 필드릴렉스체어가 의자가 살짝 높고 등받이도 살짝 깁니다.

다시 3개 나란히 놓은 사진입니다.

마추픽추랑 카르닉이랑은 크기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카르닉껏도 머리가 받쳐집니다.

접었을때 크기입니다.

최대한 나란히놓고 찍는다고 찍었는데..

마추픽추가 확실히 길고..

코베아필드릴렉스체어와 카르닉 스포츠릴렉스체어는 살짝 차이가 납니다.

수납의 압박은

셋다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마추픽추가 조금 더 하긴 하겠네요...

 

저는 뭐 막 예민한 편이 아니어서

의자 3개 다 편합니다.

 

카르닉도 머리가 받쳐지고

코베아꺼는 팔걸이가 대나무라서 추울때

아침저녁으로 쌀쌀할때...

맨살 닿을때 느낌이 좋습니다.

마추픽추는 길이가 긴만큼

키큰사람도 머리가 받쳐집니다.

 

각각의 스펙을 일일이 찾아봤습니다.

 

마추픽추 롱릴렉스체어 특대는

스펙상 내하중이 90kg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설치시 101cm

수납시 가방사이즈 120cm

무게 3.9kg

 

코베아 필드릴렉스롱체어는

스펙상 내하중이 100kg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설치시 100cm

수납시 117cm

무게 3.2kg

 

카르닉 프라임릴렉스체어 대 사이즈는

스펙상 내하중 90kg내외라고 나와있습니다.

설치시92cm

수납시 가방사이즈 119cm

무게 3.4kg

 

스펙은 거의 비슷비슷 합니다.

근데

마추픽추랑 코베아꺼를 비교해보면

가방에 넣을때

가방 폭이 마추픽추가 코베아꺼보다 큽니다.

그래서 가방에 넣기는 훨씬 수월합니다.

코베아꺼는 정말로 힘주고 꽉 잡아서 가방에 넣는다고 치면

마추픽추는 가방에 수월하게 넣습니다.

(카르닉 꺼는 제가 가방에 안넣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이상

제가 직접 써본

릴렉스체어 후기였습니다.

 

<이전글보기--실사용후기>

2018/07/08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실 사용 후기 + 자료 정보] - 버팔로 올뉴성형 구명조끼 실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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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름휴가를 마치고 시골 부모님댁에 2박이나 들렸다가 집에 왔더라고요. 그러니까 추암오토캠핑장에서 3박 후에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 2박후에 시골집에 들러서 2박을 하고 집에 온거네요.. 시골집까지 합하면 총 7박이었으니 참으로 긴 여정이었던거 같습니다. 4인식구 추암+연곡 5박동안의 옷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시골집에 가자마자 세탁기부터 돌렸습니다. ㅎㅎㅎ. 다행히 옷에서 냄새는 안나더라고요.. 유연제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요?ㅎㅎㅎ

 

시골집에 도착하니 부모님께서는 고추밭에 물을 주고 계셨습니다. 여봉봉은 몇시간 운전해서 시골집 오자마자 또 일을 했습니다...연세가 많으셔서 이제 농사일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는데 계속 농사를 지으시니 여봉봉 표정이 별로 안좋습니다..

 

그렇게 시골집 도착하자마자 여봉봉은 밭일을 하고 저는 세탁기돌리고 저녁 준비를 합니다..

 

시골집 앞에 작은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농사용은 아니고

모판이나 모종 키우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시는

작은 비닐 하우스 입니다.

 

그곳 구석에 상추를 뜯으러 갔는데

뭔가 펄쩍 뛰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찾아보니 청개구리입니다..

 

저번에는 마당 수도에서 두꺼비가 나타나서 깜짝 놀랬는데..

이번엔 청개구리 입니다...

 

집 마당에서 두꺼비, 청개구리도 볼 수 있는 청정 지역이란 뜻이겠지요?..ㅎㅎ

어느날은 반딧불이도 볼 수 있었는데..

반딧불이 가까이에서 보신적 있으세요?

반딧불이가 방충망에 딱 붙어있는데..

배부분이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징그럽더라구요...-.-;;;

반딧불이는 날라다닐때만 이쁜걸로....ㅎㅎ

 

 

 

저를 깜짝 놀래킨

청개구리 입니다.

보이시나요?

 

 

못찾으신 분을 위해서~

 

시골집에가면 항상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게 항상 안타까웠는데

 

핸드폰으로도 별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구요~

 

구름낀 날이었지만

 

많은 별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캠핑장가서도 꼭 별사진을 찍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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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에서 이틀 내내 입수금지여서 물놀이를 못했던게 워낙 아쉬웠어서 집에 와서 국립자연휴양림에 들어가서 그나마 가깝고 계곡이 유명한 유명산 휴양림을 자리정보 검색해보면서 대기순위 1순위인 자리로 대기를 걸어놨는데 운좋게 저한테 까지 차례가 왔네요..

 

첫 미즈캠 도전이었고

날짜가 촉박하다보니

그냥 그늘막텐트 하나 들고가려고했습니다.

 

그래서 결제하기 전에 날씨 확인했더니

다행히 비소식은 없고~

그래서 결제~~

 

 

<출처 : 원기날씨>

 

분명히 8월7일은 비가 안오길래

예약 완료 했습니다

 

<출처 : 원기날씨>

그런데 8월6일 아침에 확인해보니

7일 오후에 비소식 입니다...

 

<출처 : 원기날씨>

 

그늘막 텐트만 들고갈 생각이었는데..

한두방울도 아니고

18미리나 오다니...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저 혼자는 텐트를 쳐본적도 없고...

또 저희 텐트는 오토텐트여서 진짜 진짜 무겁습니다..

그리고 저혼자 타프를 쳐본적이 없습니다...

또 저희 타프는 렉타타프여서..

휴양림에서는 크기가 커서 안될듯 합니다..

 

힝....ㅠ.ㅠ

고민 고민 하다가

결국 예약 취소...

위약금이 5천7백원이나 하는데....

결국은 예약 취소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계속 보고있었는데..

제가 취소하자마자.. 5분도 안되서

다른분이 예약하셨더라구요..

 

부디 잘 다녀오셨기를....-.-;;;

 

 

주말에

3순위 대기 자리 하나 있길래

대기 걸어놨는데..

어느덧 1순위가 되었습니다...

 

며칠 안남았는데

저한테까지 차례가 올까요?...

 

8월11일도 여봉봉은 바빠서 저혼자 애 둘 데리고 가야하는데..

그늘막텐트 하나 갖고가야하는데..

제발 비가 안오기를..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서

저한테까지 차례가 올수있기를

김칫국부터 마셔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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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간의 여름 휴가 마지막날.. 연곡캠핑장에서 철수하면서 천곡계곡에 들렀습니다.

도심에 동굴이 있어서 놀랬고.. 주차장 줄이 꽤 서있어서 놀랬습니다. 20여분정도 줄서서 기다렸다가 주차장에 들어가면서 주차비를 선불로 1천원 냈습니다. 주차요원? 분께 현금으로 드리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차비를 선불로 내고 들어가서 주차를 하면 바로 옆쪽에 천곡계곡 매표소가 있고 천국계곡 입구가 있습니다.

 

 

 

 

천곡계곡 입장료 안내입니다.

어린이는 초등학생을 뜻합니다.

유치원생 무료라고 창문에 붙여놨습니다.

 

어른2명

어린이 2명

총8천원 입니다.

 

매표소 옆에 있는

동해여름스탬프 투어 안내판입니다.

 

저 여섯 군데 중에서

3군데를 갔던건데..

이런게 있는줄 미리 알았으면

스탬프 모두 찍어볼 껄 그랬습니다...

 

동굴 입구입니다.

여기 천곡동굴이

찬란한유산 촬영지 였나봅니다...

전 그 드라마를 안봐서.. 패쓰~~

안전모를 쓰고 들어가야하는데..

안전모가 없어서

줄서서 좀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저 밑에 보이는 헬멧은 어린이 헬멧이고

어른 헬멧은 사람이 나올때마다 받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줄서서 들어가니

앞뒤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실 제대로 못보고 나온거같습니다.

 

종유석이라던가

어떤거 설명좀 읽으면

뒤에서 어김없이

"갑시다~"를 외쳐주시네요..-.-;;;

 

 

근데 저희가 나오니 헬멧이 쌓이기 시작하고

잠깐 벤치에 앉아서 동해 맛집 검색하는 잠깐동안

저렇게나 안전모가 많아졌네요..

줄도 안서있고요....

 

조금 기다렸다가 한산해지면 들어갈껄 후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근데 뭐

제가 줄서있을때는

제 뒤로도 줄이 좀 있었기 때문에..

조금 후에 한산해질거라는걸

예상하진 못했으니..

어쩔 수 없죠..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그때는 조금 기다렸다가 한산해지면 들어가서

설명도 자세히 읽고

모양도 자세히 보고 나오고 싶습니다.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제 아이들에게

설명도 자세히 못읽어주고

모양도 자세히 못보여주고 나온게

후회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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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솔향기 캠핑장 앞 바다에서 아이들이 잠깐 놀고는 안놀겠다고 나옵니다. 보물1호는 원래도 바닷물 짜다고 싫어했고, 둘째는 파도칠때마다 굵은 모래가 래시가드 안으로 들어가니 따갑다고 징징댑니다. 사실 이날 제가 같이 바다에 들어가서 놀아주고 잡아주고 했어야했는데.. 물에 들어가기 싫어서 애들만 물에 들어가게 하고 전 밖에서 바라만 보고있었거든요.. 이게 잘못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벌써 벌어진 일이니 되돌릴 수 없어졌네요... 그래서 연곡에서 잠깐 물놀이를 하고 나와서 씻고 저녁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8월1일 아침부터 열심히 검색을 합니다. 가까운 계곡을요.. 그래서 찾은게 소금강계곡입니다. 연곡솔향기캠핑장과는 20여분 거리밖에 안되서 가깝습니다. 근데 막상 가려니 귀찮습니다.. 그냥 연곡해수욕장에서 놀았으면 좋겠어서... 버팅겨봅니다.. 근데 아이들 두명 모두 바다에는 안들어가겠답니다...-.-;;; 그래서 낮잠 한숨 자고 소금강 계곡으로 출발했습니다...

 

소금강계곡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조금 더 갔더니 장천마을 야영장이 나옵니다. 여기도 좋아보입니다. 근데 여긴 유료이니 소금강계곡을 다시 가보고 주차할데가 없다던가 계곡이 별로던가 하면 장천마을 야영장으로 다시 오기로하고 소금강계곡으로 다시 갔습니다...

 

근데 막상 소금강 계곡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텅 비어있고 야영장도 텅 비어있고 펜스쳐져있고 공사중입니다.

저랑 아이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여봉봉이 어디론가 가서 물어보고 옵니다..

공사중이어서 물놀이는 금지이고.. 탐방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천마을 야영장으로 다시 갔습니다..-.-;;

 

장천마을 입구입니다.

 

 

장천유원지 시설 이용금액 입니다.

1박요금 3만원이면 저렴저렴 합니다.

3만원에 전기, 화장실, 공동 샤워실 포함이고

개수대도 있습니다.

 

다 놀고 나올때 물로 한번 씻고 나올까 싶어서

온수 나오나 물어봤더니

온수는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젖은채로 연곡솔향기캠핑장으로 다시와서 씼었습니다.

 

제가 검색해서 알아봤을때는

작년에 당일치기 1만원이라고 봤던거같은데

일년사이에 가격이 오른건지

소금강계곡에 못들어가니 가격을 올린건지..

아님 제가 잘못봤던건지 모르겠습니다...

전..당일치기 2만원내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장천마을야영장에 도착했을때가

2시쯤 됐을때였는데..

2만원 다받더라고요...-.-;;;

뭐 정해진 요금이지 다 내야겠지요..

 

근데 제가 늦게가서 그렇지

아침일찍부터 가서

그늘자리에 돗자리 펴고..

고기구워먹으면서

하루종일 놀고

씻고 나오면

비싼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장천마을 야영장에는

이렇게 4개의 사방댐? 같은게 있는데요..

이 계곡 우측옆에가 야영장입니다.

그곳에 텐트치시고 야영하셔도 되고

저희처럼 돗자리펴고 놀다오시면 됩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나무 그늘밑에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3~4번 쪽에 자리를 잡아서

3~4번에서 놀았습니다.

 

3~4번 입니다.

깊은곳은 저의 허리높이정도 됩니다..

처음 들어가면 물이 미지근해서 놀랬지만

또 그만큼 물이 차갑지 않으니 정말 놀기 좋았습니다.

무릉계곡 오선녀탕 갔을때는

정말 물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아이들 중간중간 나와서 몸 녹이게 하고

따뜻한 컵라면 먹이고 그랬는데

여기는 물이 차갑지 않으니

놀기 딱 좋은 온도여서

정말 잘 놀았습니다.

오히려 물 밖으로 나오면

바람이 솔솔 부니까 춥더라구요..

물놀이를 하다가

다슬기가 한마리 보이길래 잡아봤더니...

이게 다네요...

다슬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애기 물고기들 떼로 다니는거 좀 보이고

손가락만한 물고기도 2번 봤고

저만빼고 여봉봉이랑 아이들은 손바닥만한 물고기도 봤다고 하네요..

근데 전 그렇게 큰 물고기는 못봤습니다...ㅎㅎ

그러니 물고기도 없고 다슬기도 없고

물살도 없기 때문에

좀 단조로운 물놀이 이긴 한것같습니다.

시설 사진은 대충 찍어봤습니다.

사실 여기서 이용한 시설은 화장실밖에 없는데요..

깨끗한 편이고 괜찮았습니다...

나무그늘도 괜찮은 편이고

야영장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여봉봉이랑 내년에 여기로 여름휴가와도 괜찮겠다고 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온수가 안나온다는 말에.. 조금 망설여지긴 했습니다..

 

이상 소금강 장천마을 야영장 당일치기 후기였습니다~

 

<이전글보기>

2018/08/06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무릉계곡 오선녀탕 18년7월30일

2018/08/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연곡솔향기 캠핑장 18년7월31일~8월1일 2박3일

2018/08/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추암오토캠핑장 18년7월28~31일 (3박4일)

2018/07/06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하조대해수욕장 캠핑장 후기입니다. (17년8월4일~5일 2박)

2018/07/07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 17년 8월3일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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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정말로 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그 생각만하고 여름 휴가지로 어렵게 추암오토캠핑장을 예약해서 가게되었죠. 그런데 가기 며칠전... 태풍 종다리..걱정은 됐으나 28일 도착해서 잔잔한 바다에서 물놀이를 했기에 걱정이 사그라드는듯 했는데요.. 29일부터 파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종다리의 영향인지 동해는 풍랑주의보로 입수금지입니다.. 그렇게 29일은 보트에 물받아놓고 애들만 놀게 했는데.. 보트에 물 조금 받아놓고 앉아있는게..사실 재미있겠습니까?... 그래서 아이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하루만 더 지켜보자 했는데.. 추암해수욕장에서의 마지막날인 7월30일 아침.. 구름사이로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합니다. 온도는 아침부터 29도에 육박하고 바다 파도상황은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주변 물놀이할곳을 급하게 검색을 해서 찾아낸 곳이 무릉계곡 오선녀탕입니다.

 

7월30일 아침부터 29도 입니다.

그나마 구름이 껴서 이정도 입니다.

7월30일

추암해수욕장 바다상황입니다...

동해까지와서 이런바다만 바라봤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근처 계곡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럼

 무릉계곡 오선녀탕으로 출발~

 

무릉계곡으로 가시다가

오선녀탕 이정표 잘보시고 오셔야합니다.

이렇게 넓찍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매점 옆에

튜브 무료 공기주입기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순서대로

화장실

탈의실

간단샤워시설 4개가 있습니다.

 

저 샤워기에서 몸 대충 씻으시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가시면 됩니다~

 

이런 탕이 5개가 있습니다.

오선녀가

한명당 탕 하나씩 썼나봅니다.

모양과 크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파라솔이 군데군데 설치되어있고

왼쪽으로는 데크가 설치되어있는데다가

그늘자리여서

돗자리 많이들 까지더라구요

저희도 그 데크에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매점 가격표입니다.

저렴저렴 합니다~~

냉동식품 종류이고요~

컵라면 가격입니다.

저희는 진라면 대컵 2개로 아이들만 나눠서 먹였습니다.

 

오선녀탕 가기전에 치킨집 검색해서 찾아가서 주문했더니

오선녀탕 배달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문해놓고 오선녀탕 왔는데..

오선녀탕 매점에 그 치킨집 전화번호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그냥 오선녀탕 와서 치킨집 전화하시면 배달 됩니다~

주차장입구에서 치킨 받아와서 먹었습니다.

 

 

무릉계곡 오선녀탕 후기입니다.

 

물이 얼음장처럼 차갑습니다.

처음에 발 담궜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도 들어가서 놀다보니 괜찮아지긴 합니다만..

물이 워낙 차갑다보니 중간중간 나와서 몸을 녹여줘야 합니다.

 

편의점 모든 물건이 다 저렴저렴 합니다.

컵라면 등등 가격보고 놀랬습니다.

아주 착한가격입니다.

 

무료튜브 공기주입기도 있고

화장실 깨끗하고

탈의실, 샤워실 등등 있어서

집에 갈때 젖은옷 안입고 가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차비도 무료~~

오선녀탕도 무료~~

 

동해시민 여러분이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저는 동해바다 놀러가서

입수금지일때

계곡 가고 싶을 때

이용하기 딱 좋을거같습니다~~

 

<이전글보기>

2018/08/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추암오토캠핑장 18년7월28~31일 (3박4일)

 

2018/08/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연곡솔향기 캠핑장 18년7월31일~8월1일 2박3일

 

2018/07/06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하조대해수욕장 캠핑장 후기입니다. (17년8월4일~5일 2박)

 

2018/07/07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 17년 8월3일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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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오토캠핑장에서 3박4일 캠핑한 후에 연곡 솔향기 캠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선 엄지네포장마차로 갔는데 3시 오픈이더군요.. 기다리기는 시간이 너무 올래걸릴것같아서 피부과병원부터 갔습니다. 첫번째 피부과는 여름휴가중.. 두번째 피부과는 3~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하고... 결국 3번째 피부과에 갔는데 12시 50분.. 다행히 진료를 봐줍니다...저는 햇빛 알레르기... 여봉봉은 한포진.... 이렇게 진료를 보고 약국 들렸다가.. 청실홍실이 보이길래 점심을 거기서 떼웠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장을 봐서 연곡솔향기 캠핑장에 도착하니 벌써 3시40분입니다...-.-;;;

 

A112번 정면 사진입니다.

앞에 막히는게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바다조망입니다~

푸르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군요~~

A112번 자리가 숨은 명당자리인듯 합니다~^^~

 

 

얼른 짐만 날라주고

텐트는 여봉봉 혼자 치라고하고

보물1호 보물2호 옷갈아입고 바다로 갑니다.

연곡에 오니 확실히 물이 깊긴 깊습니다.

물 가장자리에서 몇 발자국 못들어가고

물가에서 놉니다....

근데 이날.. 파도가 살짝 칩니다...

특히 보물2호는 파도 한번 칠때마다

래시가드 속으로 모래가 들어가서

모래가 너무 따갑고 아프다고 징징댑니다.

결국 보물1호, 보물2호 둘다 얼마 안놀고 그냥 나옵니다...

둘다 연곡해변에서는 물놀이 안할거라고 합니다...-.-;;;

연곡해변 모래입니다.

이렇게 입자가 굵은 모래입니다.

파도칠때마다 래시가드에 모래가 들어가는데...

그때마다 모래 빼달라고 징징댑니다..

여러모로.. 물놀이하기는 힘든 바다는 맞는거같습니다...

A114번 정면 조망입니다.

제가 점찍어 놓은 자리기도 합니다.

 

 A114번 데크는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되어있습니다.

 

겨울에 세로로 텐트쳐놓으면

우레탄창으로 정면으로 바다조망이 가능할거같습니다.

앞에 A138번 텐트가 있겠지만 좌측바다를 바라보면 될거같습니다~

 

A138번 데크위에 올라서서 찍은 정면 사진입니다.

정면에 구조대천막이 있네요

A138번 데크입니다.

 

A110번 정면 사진입니다.

A111번 입니다.

 

B201번 입니다.

 

음수대 그늘 방향 한번 보세요

남동쪽에 해가 있는거같습니다...

B204번 입니다.

사실 204번 자리보면서 깜짝 놀랬습니다.

연곡에 땡볕자리가 있다니....

 

B204번 자리는 아침에 그늘이고

오후 늦게부터 그늘일거같습니다.

해가 남쪽으로 넘어가면서부터 서향될때까지는

땡볕일거같습니다.

왜냐하면

B204번 우측으로 나무가 없습니다.

또한 도로변 자리입니다.

B204번 우측으로는 나무도 없고...도로이고....

아무래도 B204번이 연곡에서의 유일한 땡볕자리인듯합니다.

 

 

B201번도 나무가 있어서 그늘인데..

B204번만 옆에 나무가 없어서.. 땡볕이네요...

그리고 배치도상으로는

B201번과 B204번은 붙어있는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저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B211번 자리입니다.

파라솔 자유 설치구역입니다.

개수대와 좌측샤워실 사이쯤이니까

A구역과 C 경계선쯤 되는곳에 있습니다.

바다는 부표가 조금 멀리 설치된곳이 있고

가깝게 설치된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 물이 덜 깊은 곳입니다.

그런 구역이 중간중간 있어서 몇군데 있는것같았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D구역 앞쪽에 사람도 많고

덜 깊은 곳이어서

그곳에서 물놀이 시켰습니다.

8월1일 밤9시30분경 온도입니다.

26도쯤 되보입니다..

자다가 새벽에는 추워서

추위안타는 여봉봉이 추워서 텐트 창문 다 닫고 잤습니다..

8월2일 아침6시55분에는 26도가 살짝 안되네요..

확실히 나무그늘이어서 그런지.. 온도가 좀 낮은거같고

또 바람이 솔솔 불어주니 시원했습니다.

낮에는 주변 계곡에가서 놀아서 낮온도는 없네요...

 

마지막으로

소똥냄새입니다.

인근 축사에서 냄새가 나는데

바람 방향에 따라서 냄새가 났다 안났다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둘째날 저녁때

 조금 났습니다.

근데 냄새가 확 납니다..

순간... 윽... 하는 정도? ㅎㅎㅎ

그래도 잠깐 냄새나고 안났습니다.

 

이상.. 연곡솔향이캠핑장에서의 2박3일 여름휴가 후기였습니다...

 

<이전글보기>

2018/07/06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하조대해수욕장 캠핑장 후기입니다. (17년8월4일~5일 2박)

 

2018/08/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추암오토캠핑장 18년7월28~31일 (3박4일)

 

2018/07/09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사목공원캠핑장 후기입니다.

 

2018/07/10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태안 둘레길 캠핑장입니다.

 

2018/07/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연곡솔향기캠핑장 새해 해돋이 캠핑(17/12/30~18/1/1)

 

2018/07/07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 17년 8월3일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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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의 긴 여름 휴가를 모두 마치고 어제 밤에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추암오토캠핑장에서 7월28일부터 3박4일을 있었고, 연곡솔향기캠핑장에서 2박3일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골 부모님댁으로 가서 2박을하고 어제 집에 올라오는걸로 올해 여름 휴가를 마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1주일간의 캠핑장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추암오토캠핑장입니다.

<추암오토캠핑장 홈페이지 : http://www.chuamautocamping.or.kr/main/main.htm>

동해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예약하기 매우 힘듭니다.

작년에 새로 생긴 캠핑장이어서 신생캠핑장입니다.

추암해수욕장의 촛대바위는 워낙 유명한 일출 명소입니다.

 

 

추암오토캠핑장에서 18년 7월28일부터 3박4일동안 캠핑을 했습니다.

 

우선 동해시에 도착했습니다~

 

추암해수욕장으로 가려면

이렇게 생긴 굴다리를 지나가야합니다.

안에 차 보이시죠?

저정도 크기입니다.

탑차도 지나갈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첫날

인천에서 8시쯤 출발해서

휴게소 한번 들르고

3시쯤 도착해서

텐트 설치하고

라면 끓여먹고

 

4시반쯤부터

아이들만 물놀이를 했습니다.

첫날은 정말 파도한점없이

물이 너무너무 잔잔해서

재미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근데 이 첫날..

잠깐이라도 아이들만이라도 물놀이를 시킨게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둘째날부터 풍랑주의보...

바다 입수 금지입니다...-.-;;;

7월29일 오전 바다상황입니다.

날은 더운데

바다에는 못들어가고

바다 구경만 했습니다.

7월29일 오후 바다상황입니다.

파도가 점점 거세집니다.

7월30일 오전 바다상황입니다.

 

비가오려고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실제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왔습니다..

 

정말로 29일 30일 이틀동안

하루종일 파도 상황이 이렇습니다...-.-;;;

6시간도 넘게 걸려서 왔는데...

동해까지와서 물놀이를 못하고

이런 바다만 구경했습니다.

이게 물놀이 철이 아니고

봄 가을 이었으면

파도도 멋지다 라고 생각할텐데

물놀이하러 와서

이런 성난 바다만 바라바고 있자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7월30일 오전5시30분경입니다.

해가 다 뜬건데 구름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여름이어서 그런지 일출시간이 매우 빠릅니다.

5시에 해가 뜨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30일날은 안되겠어서

근처 계곡을 알아봐서

무릉계곡으로

원정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추암오토캠핑장은

배치도상으로 다 나오기 때문에

자리 정보는 뭐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만..

 

 

D3번 사이트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막히는것 없이

바다조망입니다.

 

D2번과 D3번 사이에

바다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처음에 통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불편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바다 입수금지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지나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C1번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텐트 사이로

사이조망이 가능합니다.

 

D1번 사이트도 앞에 막히는게 없습니다.

D2번 사이트는 바로 앞에

구조대천막이있어서 정면 조망은 가려집니다.

 

C3번 옆에 빈 공간에는 이렇게 벤치가 있습니다.

이 벤치 옆에 B구역으로 가는 통로가 있고요

이 통로는 B4번과 B5번 사이에 있습니다.

개수대 및 화장실 샤워실로 내려가는 통로입니다.

..이렇게 화창한데... 물놀이를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D4번 D5번 앞에

이동식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서

조망이 꽉 막혔었는데

올해는 관리동 쪽으로 이동시켜서 설치해놓았습니다.

그래서 D4번 D5번도 바다조망 가능합니다.

단...D4번 앞쪽으로

보트, 바나나보트 타는 곳이 있습니다.

 

옆쪽 솔비치에서

불꽃놀이를 2일이나 해줘서

불꽃놀이 구경도 했습니다

 

제일 궁금하실것같은

온도 입니다.

7월31일 오전8시19분

33도쯤 됩니다.

7월31일은 구름한점 없이 햇볕이 쨍쨍했습니다.

특히 동향이라 그런지

아침일찍부터 너무 밝습니다.

 

7월29일~30일은

그래도 구름끼고 해서 덜 더웠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31일되니 정말 덥더군요

이 햇볕 쨍쨍한날 텐트 철수했습니다.

철수도.. 뭐.. 할만 했습니다....

 

추암에 오기 전에는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서 어떻게 3박4일을 버티지?...

막상 지내보니

두려웠던거에 비하면

지낼만 했습니다.

또 물놀이 하면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면

버틸수 있는 온도인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핑장 앞쪽 바다는

이렇게 부표를 설치해놓고

입수 금지구역입니다.

이 구역은 물이 깊은 구역으로

보트 타는 입구이기도 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형제바위 앞쪽 바다가

수심이 깊지 않고

물놀이하기 좋은 구역입니다.

 

촛대바위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런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시면

촛대바위가 나옵니다.

해변에서 보이는 이 형제바위는

1개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옆쪽으로 와서 보면

바위가 2개 입니다.

그래서 형제바위인가봅니다.

마지막으로 촛대바위 사진입니다.

여기 오니 부슬비가 오기 시작해서

바로 내려갔습니다.

 

출수하는날 아침 10시경입니다.

파도도 적당히 치고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바다가 되었네요..

얼른 철수해서 차 빼놓고

물놀이를 하다가 갈까 하다가..

얼른 연곡으로 넘어가서 물놀이하는게 좋을듯해서

언능 철수해서 나왔습니다.

 

이상 추암오토캠핑장에서의 3박4일 캠핑 후기였습니다.

 

추암으로 가실분들 질문 있으시면 바로바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캠핑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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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하조대해수욕장 캠핑장 후기입니다. (17년8월4일~5일 2박)

 

2018/07/05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연곡솔향기캠핑장 새해 해돋이 캠핑(17/12/3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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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모쪼록.. 태풍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출처 : 네이버>

<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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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신일 팬히터 구매 후 혹시나 캠핑장에서 곤란한 상황을 안 겪기 위해서 챙겨놓은 설명서

 

신일팬히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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