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서.. 18년8월2일 2박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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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름휴가를 마치고 시골 부모님댁에 2박이나 들렸다가 집에 왔더라고요. 그러니까 추암오토캠핑장에서 3박 후에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 2박후에 시골집에 들러서 2박을 하고 집에 온거네요.. 시골집까지 합하면 총 7박이었으니 참으로 긴 여정이었던거 같습니다. 4인식구 추암+연곡 5박동안의 옷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시골집에 가자마자 세탁기부터 돌렸습니다. ㅎㅎㅎ. 다행히 옷에서 냄새는 안나더라고요.. 유연제를 많이 넣어서 그런가요?ㅎㅎㅎ

 

시골집에 도착하니 부모님께서는 고추밭에 물을 주고 계셨습니다. 여봉봉은 몇시간 운전해서 시골집 오자마자 또 일을 했습니다...연세가 많으셔서 이제 농사일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는데 계속 농사를 지으시니 여봉봉 표정이 별로 안좋습니다..

 

그렇게 시골집 도착하자마자 여봉봉은 밭일을 하고 저는 세탁기돌리고 저녁 준비를 합니다..

 

시골집 앞에 작은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농사용은 아니고

모판이나 모종 키우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시는

작은 비닐 하우스 입니다.

 

그곳 구석에 상추를 뜯으러 갔는데

뭔가 펄쩍 뛰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찾아보니 청개구리입니다..

 

저번에는 마당 수도에서 두꺼비가 나타나서 깜짝 놀랬는데..

이번엔 청개구리 입니다...

 

집 마당에서 두꺼비, 청개구리도 볼 수 있는 청정 지역이란 뜻이겠지요?..ㅎㅎ

어느날은 반딧불이도 볼 수 있었는데..

반딧불이 가까이에서 보신적 있으세요?

반딧불이가 방충망에 딱 붙어있는데..

배부분이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징그럽더라구요...-.-;;;

반딧불이는 날라다닐때만 이쁜걸로....ㅎㅎ

 

 

 

저를 깜짝 놀래킨

청개구리 입니다.

보이시나요?

 

 

못찾으신 분을 위해서~

 

시골집에가면 항상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는게 항상 안타까웠는데

 

핸드폰으로도 별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구요~

 

구름낀 날이었지만

 

많은 별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캠핑장가서도 꼭 별사진을 찍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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