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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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달이 지나고 6월이 되자 '올해는 매실청을 못담궜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여봉봉한테 전화가 옵니다. 택배착불로 오디가 올거니까 기다렸다가 받으라고요... 엥? 갑자기 웬 오디?... 했는데.. 여봉봉 말에 의하면.. 아는사람이 10키로를 그냥 보내주면서 착불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족이 직접 농사짓는건데 소개좀 시켜달라고요.... 그래서 우선 그 보내주신 오디 10키로하고.. 제가 10키로를 더 주문해서 오디가 총20키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청도 담그고, 오디주고 담그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때 시골집에서 따온 머루열매가 6.5KG이더라구요. 그래서 올9월말에는 머루청도 담궜습니다.

 

이 유리병은 10리터짜리 유리병입니다.

오디청을 담궜다가

걸러내고

지금은 머루청을 담궈놨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유리병 소독방법입니다.

이런 유리병은 열탕소독 금지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깨끗하게 씻어서 바짝 말립니다.

그리고 소주로 한번 헹궈주고 또 바짝 말립니다.

 

이렇게 소주로 헹궈주면 소독이 되는것같아

조금 안심이 되는것 같습니다.

 

머루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말려준 다음에

머루 알갱이 좀 넣고 설탕넣고를 반복해야하는데...

저는 머루청을 혼자 담그다 보니

머루 알맹이를 따느냐고

알맹이 다 따고나서

맨 위에 설탕을 한꺼번에 부었습니다.

그러니 설탕이 맨 위에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장갑끼고

위에 쌓여있는 설탕을 좀 섞어주면서

머루 알갱이를 손으로 터트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머루 씨가 좀 많이 보입니다.

 

이제 머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 시골집 마당에서 직접 기르는 머루이고

농사용으로 키우시는건 아니고

마당에 그냥 머루나무 1그루만 있습니다.

 

평소에는 어머님이 머루청 담궈서

걸러놓으신걸 갖고오는데

이번에는 머루를 따와서

제가 직접 머루청을 담궜습니다.

 

 

머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니

머루에는 폴리펜놀의 일종일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칼슘과 인, 비타민C가 들어있어서

면역력과 골다공증 등에도 좋다고하고요..

안토니아신 색소가 들어있어서

노화방지, 시력보호에 좋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제 나이에 비해서

흰머리가 많고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열심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오디청입니다.

제가 올해 6월초에 담궜던 오디청입니다.

16리터, 10리터짜리에 병에

오디청을 담궜고

남는 오디는 7리터 유리병에

오디주를 담궜습니다.

 

오디청주는...

오디청 거르고나서 나온 찌꺼기 오디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오디청 거르고서 나온 오디를

먹어보니 새콤달콤 아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버리긴 아깝고 해서

과실주 술병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남는 오디는

설탕 조금 더 넣고 오디잼을 만들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습니다.

 

오디주는 원래는

과실주 담그는 술+설탕으로 담궈야하는데

저는 설탕은 조금만 넣었습니다..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머리가 더 아파진다고 해서요..

과실주 담그는 술은 도수가 높아서 조금만 넣고

소주를 많이 부어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도수가 낮다보니

혹시나 상할까 싶어서

계속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도 안상하고

잘 숙성된듯 합니다.

마땅한 유리병이 없어서 아직 못거르고 있는데..

조만간 유리병 사다가 걸려야 겠습니다.

 

오디청은..

10리터짜리에 담궜던 오디청을 걸렀더니

1리터짜리 유리병 5개가 나오더군요..

2개는 언니랑 동생 먹으라고 주고

3개 남은걸로

우리식구 오디차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 오디청 담궜을때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아는 엄마도.. 오디청 달기만하고 맛없으니까

홍초를 사다가 섞어먹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직접 오디청을 걸러서

차로 마셔보니..

새콤달콤한데..

단맛은 많이 안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맛있습니다...

 

저도 신기합니다...

밍밍하기

달기만하고 맛없을줄 알았던 오디청이..

새콤달콤 아주 맛있는 과일청이 되었거든요...

제가 먹기에는

매실청보다 훨씬맛있는거 같아요..

여봉봉도 매실청보다 낫다고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오디 자체가 좋은 오디였나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다른과일로 안담그고

오디청만 담그기로 했습니다^^

 

오디청을 담그고 나서

오디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디에는

과당, 시트로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해서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이 들어있다고합니다.

강장제로 알려져있고

특히 간장과 신장 기능을 좋게한다고 합니다.

 

알콜을 분해하고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고

머리가 세는것을 막아준다고합니다.

 

오디는 대표적은 블랙푸드라고 하던데..

혹시나 탈모에도 효과가 좋을까요?

 

흰머리가 많은 저

간수치가 살짝 높게 나오고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여봉봉..

저희 부부는 꼭 챙겨먹어야 겠습니다. 

 

우리 네식구가

생각날때마다 챙겨먹는

오디차입니다.

 

요즘 날이 쌀쌀하다보니

따뜻하게 차로 타서 마시니

몸도 따듯해지고

좋은것 같습니다.

 

오디차 색깔 정말 이쁘지요?..

 

이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차로 마시기도 좋고

더운 여름에는 탄산수에 타서

음료수로 마시기도 좋은

새콤달콤 맛있는 오디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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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때 뉴코아 아울렛 인천점에 있는 리미니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는데.. 보물2호가 상태가 별로 안 좋습니다. 이마를 짚어보니 열이 납니다.. 얼른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열을 재보니 37.9도입니다. 해열제를 먹여서 재우고 어제(월요일) 학교는 조퇴시킨 후에 오후에 병원에 갔다가 근처 국민은행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1년여 동안 모은 용돈을 통장에 넣어주기 위해서지요... 저희가 준 용돈은 아니고 할아버니 할머니 등등 어른들께 받은 용돈을 통장에 넣어줍니다. 물론 제가 쓸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입금시키러 오랜만에 갔습니다.

 

 

 

그렇게 은행 ATM기에서 통장을 넣고 입금액만 확인하고 입금해주었습니다.

ATM기에서 통장이 나오자마자 가방에 넣고 집에 가려는데

보물2호가

오빠랑 자기랑 누구통장에 돈이 더 많냐고

보고 가자고 하길래...

얼른 확인을 해주는데...

 

어라... 이상합니다..

보물1호 통장에 돈이 좀더 많아진 느낌적인 느낌....-.-;;;

 

통장내역을 찬찬히 살펴보니...

작년 6월달에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서

15만원이 입금이 되었습니다.

 

얼른 여봉봉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통장은 미성년자인 어린이 통장이기때문에

이 통장으로 입금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은행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정말 한참을 기다렸는데..

 

은행 상담사가 하는말이..

잘못 입금한 분이 반환신청 하지 않는 이상

돌려줄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참....

남의 돈 갖고있기도 싫고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보니..

잘못 입금하고 2일뒤에 반환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연락처가 바껴서

저한테 연락이 안 왔던 겁니다...

 

반환해주고싶다고 하니

상대방이 반환 받겠다고 해야지

돌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우선 제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어놓고 은행에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은행에서 허비한 시간이 1시간20분입니다...

참....

 

어짜피 늦었고해서

보물1호까지 픽업을 해서

근처 중국집에가서

이른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는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국민은행인데요...

잘못 입금하신 분이 반환 받으시겠다고 한다고

내일 오실거냐고...

그래서 내일 가겠다고 하니

 

그럼 미성년자 통장이니까

제꺼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 보물1호 기본증명서, 도장 가지고 오시라고....

이러더라구요...

여기서 짜증이 확~~나는 겁니다...

 

엥....?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떼가려면

동사무소도 가야된다는 말인데....

 

그리고

저희 동네 주민센터는 주차할데가 없습니다...

정말로 주차할데가 없어요....

걸어가기도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은행도 가려면 어짜피 차 타고 가야하는데...

 

참...나......

잘못입금한 사람은 그분인데..

저만

증명서 떼느냐고 돈쓰고

동사무소랑, 은행이랑 왔다갔다 기름값 버리고..

결정적으로

시간버리고.....

 

하여튼... 돌려는 줘야하니까

오늘 동사무소에 가서

정말 몇바퀴를 돌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발급받는데

2천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갔더니..

미성년자 통장이기 때문에

출금을 한다음에 송금해주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처음엔 짜증나서....

돈2천원 때문에 짜증난건 아니고..

동사무소 주차때문에 짜증이 났습니다....

하여튼

제가 쓴 비용 2천원 떼고 반환해줄까 하다가...

그냥 15만원 다 반환해주었습니다...

 

근데 반환해주고 보니

통장에는 출금이라고만 찍히고

반환이라는 내용은 또 안찍힌거에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니..

아.. 통장에 메모를 못해드렸네요.... 이러네요...

그럼 반환해줬다는 증거가 저한테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물어보니

은행 거래내역으로 반환내역이 있는거니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에휴.....

물론 잘못 입금하신 그분도..

사실 15만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그 돈을 1년3개월동안 못 돌려받고 있으니

답답하셨겠지요....

 

근데.. 제 입장에서는요...

그냥 제 통장에 잘못입금됐으면

그냥 반환해주면 되잖아요..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일인데..

 

은행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냥 어른 통장이었으면

전화 녹취로 돌려주겠다고만 하면

은행에서 알아서 돌려준다고 합니다...


 

근데 하필

왜 하필...

아이통장으로 잘못입금되냐고요..

 

미성년자 통장이다 보니

동사무소 가야지

증명서 떼느냐고 돈썼지

동사무소랑 은행에서 시간버렸지

왔다갔다 기름값들었지...

사실.. 시간 버린게 제일 짜증났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물어봤습니다.

어린이 통장...

온라인 송금 못받게 설정해놓을 수 있냐고요..

그런 방법은 없대요...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잘못 입금되는 경우는 흔한 경우가 아니에요... 이러더라구요...ㅎㅎㅎ

 

그러게요..

그 안 흔한 경우가 왜 하필 보물1호... 미성년자 통장이냐고요...ㅎㅎㅎ

 

에효.......

그 안 흔한 일도 겪어보기도 했고........

그래서 이렇게 반환도 해드리고...

일처리 끝내니 후련은 하네요...

 

그리고 잘못 입금하신 분께는....

늦게 돌려드려서 죄송하기도 하고요...

일부러 늦게 돌려드린거 아니니까..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오해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잘못 입금되는 경우 없었으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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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30일 일요일.....

보물2호가 22일에 생일이었는데 이모 삼촌과 함께 생일 파티를 못했기에 이모, 삼촌과 함께 점심때 용현털보에 가서 해물찜을 먹으며 담소를 나눕니다.....

해물찜을 좋아해서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저희는 용현털보에 정착을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이모는 볼일보러 가고

저희는 애들 삼촌 집 그러니까 제 동생집에 가서

과일먹으며 담소를 좀 나누다가...

 

우선은 중앙도서관으로 갑니다.

주말인지.. 일요일만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일요일은

자료실 이용시간이 오후5시까지입니다.

그래서 중앙도서관에 먼저 가서

책도 좀 빌리고...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니 많은 아이들이 있고..

저희식구도 주말마다 어린이 도서관에 오기로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에

가을옷 쇼핑을 갑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식구 가을옷도 한벌씩 삽니다....

물론.. 제 옷은 못샀지만요...-.-;;;

시간이 7시쯤 되어서..

저녁도 9층에서 먹기로 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리미니로 가겠다고합니다.

 

뉴코아 아울렛 9층 리미니에서 주문한

알마이스 피자입니다.

보물1호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약간 매콤한 맛때문에

느끼함이 덜해서

아이들과 저희부부 모두 좋아하는

파스타입니다.

 

 

까르보나라 파스타입니다..

매번 빠트릴 수 없는 파스타이지요...ㅎㅎ

 

이렇게 저녁도 가족외식으로 떼우고

드디어 집으로 가나 싶었는데..

다이소로 갑니다.

 

다이소에서 필요한것 몇개 사니

3만5천원이 넘네요...

 

다이소에서 산물건은 후기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0월1일.. 월요일...

올해는 취직을 좀 해볼까해서

직업상담사2급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필기는 그래도 한번에 붙었는데...

실기가 공부하기가 왜이렇게 싫은지...

 

실기시험 올해 2회차 6월말인가? 보는거는

시험 접수 해놓고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아예 시험보러 안갔습니다.

 

그리고 10월7일날 시험보는 것도 접수해놓고는

여태 탱자탱자 놀다가....

어제 50%환불 접수취소 마지막날 취소했네요...

접수비가 아까운게 아니라....

올해 1년동안 뭘했나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한게 없네요...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참 한심하게 살은것 같아서

그게 후회가 됩니다....

 

외벌이라 가계부는 항상 쪼들리고...

일은 해야겠는데...

경단녀에.. 할줄아는건 없고...

뭐라도 하고싶은데... 의지가 박약이네요....

 

정말로....

유망 자격증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친구1은 저에게 간호학과를 들어가던지 간호조무사를 따던지 하라고 합니다...

저에게 잘 어울릴것 같다고요...

친구2는 저에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왜 썩히냐고 합니다.

같이 부동산을 하자고요....

친구3은 저에게 미용사 자격증을 따라고 합니다..

손으로 하는걸 잘할것 같다고요...

친구4는 저에게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제가 직접 학교 공부도 가르쳐주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고 합니다...

 

우선은 뭘 해야할지 고민을 좀 하면서

오늘부터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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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야인시대 캠핑장 F구역을 예매해놓고 룰루랄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알게된 사실.. 하나은행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인천에서 한다고하니... 갤러리를 가봐야겠지요~~물론 저는 응원하는 선수가 있기때문에 가야지 했는데... 문제는.. 야인시대 캠핑장을 또 못가보게 되네요..-.-;;; 정말로 저한테는 가까우면서도 한번 가기 힘든 캠핑장이 야인시대 캠핑장인듯 합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5일전 취소까지 전액 환불입니다.

그러니

10월13일 야인시대 캠핑장 F구역 1자리

10월 5일 10시에 취소하겠습니다

 

 

2018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인천 스카이72CC 골프장에서 개최합니다.

가까운 인천 영종도에서

LPGA 대회가 개최된다고하니

꼭 가봐야겠습니다~

2018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이 200만 달러나 되고

우승상금은 30만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이번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제가 응원하는 조정민 선수가 꼭 우승하기를 기원하면서

갤러리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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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는 지난 여름휴가때 다녀오고는 추석이나 되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시골집은 경북 예천... 거리가 걸다는 핑계로 시골 부모님께 자주 못 찾아뵙게 됩니다. 이번 추석때는 빨리 내려가고 싶었으나... 챙기다 보면 꼭 늦어지게되네요.. 그래서 결국은 22일 토요일 밤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시골집에 도착하니 벌써 10시반쯤 되었습니다.

얼른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장봐갖고 온거 냉장고에 넣어놓고

얼른 마당으로 나가서 별사진 한장 찍습니다.

별사진을 찍는데..

너무 추워서..

몇장 안찍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형님이 아침일찍 오셔서

하루종일 전부치고..

음식하고...

아... 허리가 끊어질 것 같네요...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대학생 조카한테

루미큐브 하는 방법도 배우고

재미있었습니다.

루미큐브는 특히 보물2호가 재미있어 합니다.

 

그리고

둘째날 밤에도 별사진을 찍고싶었으나

누워있다가 잠들어서...

결국은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음복을 하고...

등등...

설거지며 뒷정리까지 다하고나니..

벌써 1시도 넘었습니다...

 

얼른 부랴부랴 챙겨서

소수서원과 선비촌도 다녀옵니다...

소수서원에 도착하니 2시입니다.

소수서원과 선비촌 구경을 다 하고

 

그리고 다시 시골집에 와서..

짐을 챙기니...

어머님께서 이것저것 챙겨주십니다..

예천참기름입니다...

이렇게 술병에 담아주십니다.

국산참기름이 비싸다고 하던데...

저는 참기름을 사먹어 본적이 없어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고구마는...밤고구마입니다.

예천꿀고구마인줄 알았는데..

밤고구마인줄 어제 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천참깨입니다.

국산참깨를 먹는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근데..항상 이렇게 안볶은 깨를 주시네요..-.-;;;

이번에는 에어프라이어에 깨를 볶아봐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천고춧가루입니다.

몇년전에 시골에 갔다가 알게 된사실인데..

고추 도매상이 고추사러 왔는데...

저희 고추는 가격을 더 쳐주더라구요..

저희 시골집 고추가 좋은 고추라고요...

저희 부모님 고추밭이 고추농사가 잘되는 밭이래요ㅎㅎㅎ

시골집 마당에 있는 커다란 머루나무....

집에와서 먹을만큼만...

딱 몇송이만 따오려고 했는데..

저희가 소수서원 다녀오는 동안에

다 따놓으셔서

큰박스로 2박스를 주시더라구요...-.-;;;

차에 넣을데 없다고 우겨서 1박스만 갖고왔습니다...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유리병 소독해놨으니..

이제 머루청을 담궈야겠습니다...

항상 자식들만 생각하시는 부모님인데...

멀어서 자주 못찾아됩더라도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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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 [실 사용 후기 + 자료 + 생활정보] - 스마트폰으로 별사진 찍는 방법 - 갤럭시s9

2018/09/27 - [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 소수서원+선비촌 = 영주 가볼만한 곳

2018/09/17 - [에어프라이어 + 요리] - 에어프라이어 - 고등어 막창 통삼겹살

2018/09/26 - [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8년9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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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볼일도 있고 약속도 있고 해서 바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도 하고 핸드폰도 좀 쳐다보다가.. 이제 슬슬 챙기고 나가야지 하고 마지막으로 카카오스토리 들어가봤더니 에어프라이어 입고 소식이 딱!!! 그 시간이 벌써 10시 40분 이었습니다.ㅠ.ㅠ 부랴부랴 트레이더스 송림점에 전화해보니 아직 물량은 있지만 고객님 올때까지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카카오 스토리 덧글을 보니 오늘 물량 800개라고 하는데.. 과연 지금 챙기고 갈때까지 남아있을까?.. 고민 잠깐 하고.. 에라 모르겠다 우선 가보자... 그래서 부랴부랴 챙기고 트레이더스 송림점으로 출발합니다.

 

트레이더스 송림점에 들어가서

입구 직원분께 위치 물어보니

냉동식품쪽이라고 대답해주셨는데

전 잘못듣고 냉장고 쪽에서 둘러보다가 없길래 그쪽 직원분께 또 물어봐서

냉동식품 쪽으로 갔습니다..-.-;;;

트레이더스까지 가서 사오정인거를 인정하고 왔네요..-.-;;;;

부랴부랴 또 냉동식품 쪽으로 가보니

다행히 십여개가 남아있습니다.

언능 카트에 하나 겟~~ 오~~예~~

직원분 2분이서 카트에 넣어주시더라구요..

그 앞에 있는 가격표랑

에어프라이어 커플상품 10%할인 안내표입니다.

저는 그와중에 커피도 타가지고 나왔는데..

여유롭게? 카트까지 끌고 내려왔는데..

뛰어오신건지 헥헥대며

숨 몰아쉬면서 오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도 이랬어야했는데..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너무 여유부린것같아

전 아무래도 정신상태가

좀 해이한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와 함께 사면

10프로 할인해주는 상품입니다.

에어프라이어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전 이 스프링롤을 별로안좋아해서

안사려고 했는데

여봉봉이 먹고싶다고해서

하나 사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와 함께사면

10프로 할인해주는 상품입니다.

하림냉동닭윗날개봉2kg 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옆에 없고

냉동식품쪽에서 찾았습니다.

이 닭날개봉 집어가지고

계산대로 가면서보니

남아있던 물량 모두 소진되고 없었습니다

정확한 물량이 몇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주방가전 약800개가 약1시간반만에 매진이된겁니다

역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와 위엄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전 어제 바빠서

트레이더스 더 못둘러보고

딱 이것만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84,800원

스프링롤 16,980원인데 1,700원할인

하림냉동닭윗나개봉 14,980원에서 1,500원 할인

총 113,560원입니다.

얼른 집에가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볼일보러 갔다왔습니다.

박스는 이런 모습입니다.

박스를 열면

사용설명서, 레시피북이 들어있습니다.

박스안에 전용매트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두툼하니 아주 마음에 드는 전용매트입니다.

다 개봉을 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요 버튼을 꾹 누른 상태로

손잡이를 들어올리며

바스켓을 꺼냅니다.

바스켓 모습입니다.

다른 에어프라이어 살까 하다가

바스켓이 이게 마음에 들어서

기다렸다가 트레이더스꺼 샀습니다.

레시피북입니다~~

 

이제 맛있는 음식해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주아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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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물1호 생일이입니다. 보물1호가 애슐리를 가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연수동 스퀘어원 지하에 있는 애슐리 갔다가 4층에서 영화도 보고 지하 홈플러스에서 장도보고 와야지 하고 갔습니다. 근데 차타고 거의 도착할때쯤.. 느낌이 이상합니다... 아 넷째주 일요일... 얼른 검색해서 애슐리에 전화해봤더니 정기휴무라는 안내멘트가 나옵니다... 주차장에 벌써 들어왔을때여서 그냥 2층에 주차하고 괜찮은 식당을 찾아봅니다. 빕스가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빕스나 가자 하고 들어갔습니다.

스테이크를 3개 주문하면서 미디움웰던이라고 했는데..

1개는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거라

직접 구우면 되는데....

나머지 2개는 모두

겉만 살짝 익히고 안에는 완전 안익었더라구요..

미디움 웰던이 원래 이정도가 맞는건지 모르겠으나

너무 덜익어서 다시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겉에만 살짝익고

속은 하나도 안익었습니다.

미디움웰던은 그래도 적당히 익혀주는거 아니었나요?...

이건 다시구워왔을때 인가봐요..

이렇게 스테이크를 먹고..

수다좀 떨다가...

영화시간 기다리면서 1층 구경을 하는데..

자이언트슬라이드가 있더라구요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퀘어원 방문객 모두 무료 탑승입니다.

평일에는 17시부터 19시까지

주말에는 14시부터 19시까지입니다.

제가 이거 봤을때가 2시였습니다..

이때서야 부랴부랴 올라갔더니

줄이 엄청 기네요...-.-;;;

줄서는곳에

키재는게 있고

120cm 표시가 되있습니다.

옆에 어린이가

키재보겠다고하니

관리자분께서 키재주시는데..

제 눈대중으로는 약3센치정도 부족하네요?

근데 어떻게해서든 120에 맞춰보실려는지

두손으로 어린이 머리 꼭 붙잡고 이리저리 재보더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통과시켜줬습니다.ㅎㅎ

키재는 어린이도 귀여웠고

캐 재주는 관리자분도

노력?하시는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보물1호가 내려옵니다.

입이 귀에 걸렸네요~~ㅎㅎ

여봉봉도 내려옵니다..

여봉봉도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왔는데

또 줄서기 싫은지

더는 안탄다네요..

보물1호는 은근 기대하는 표정이었는데요..

저는 보물2호가 안탄다고해서

먼저 내려와서 기다렸습니다.

 

이거 타고나서

보물1호 보물2호 모두 영화는 안본다고해서

1층에 있는 영풍문고? 서점에가서

책구경좀 하다가

집에 오는길에

아이스크림 케잌 사갖고와서

생일케잌했네요..

 

밥먹고 영화보는동안 케잌 녹을까봐 안샀던건데..

영화안볼줄 알았으면

밥먹기전에 생일케잌 하고 밥먹을껄

후회됐습니다...

생일케잌도 없이 밥만먹으려니

좀 생일잔치가 아닌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아마 보물1호가 좀 서운했을듯해요...

다음번 보물2호 생일에는

꼭 케잌을 같이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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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태풍 솔릭의 영향권을 벗어날까 싶어서 고민 또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영향권 벗어났다고쳐도.. 태풍때문에 꺾인 나뭇가지들 굴러다니고 등산로 산길은 다 흙탕길이될테고.. 계곡 물놀이도 힘들거같고... 한편으로는 선선하니 미리 가을을 느끼고 올가 싶기도 했지만.. 그건 어른들만 갈때 얘기고.. 아이들과 같이가면..결국 캠핑가서 어수선한 환경에서 할게 없을거 같더라고요.. 또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결국 방금 취소했습니다.. 태풍 지나간후에 영향권 벗어난다고 해도.. 비올수도 있고요... 지금 윈디어플 보니까.. 일요일 아침9시에 아주 소량의 비가 온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비가 오면.. 구름껴서 제대로 텐트 말려서 오기도 힘들거같고...

그래서 결국 취소했는데..

다른분들은 아무도 취소 안하시나봐요..

25일 유명산휴양림 야영장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아예 없고..

1야영장, 2야영장, 캠핑카야영장 모두 대기도 꽉차있네요..

제가 302번 취소했는데..

어떤분이 취소한지 5분도 안되서 3순위 대기걸어놓으셨네요..

캠핑 가시는 분들

부디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전 태풍 솔릭이

인천을 관통해서 지나간다고하니

언능 창문에 테이프 붙여놔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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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보물1호 생일입니다. 그래서 생일캠핑을 미리부터 준비해뒀었는데요.. 미리미리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신청해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바로 유명산휴양림 캠핑카 야영장이요.. 아들 생일캠핑이기도하고 바다물놀이보다 계곡물놀이를 더 좋아하는 보물1호를 위해서 늦게나마 계곡에서 물놀이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보물호는 이번주말 캠핑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생일선물도 받고.. 정말 기대하고있는데....

 

그런데

아 그런데...태풍이 문제네요..

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관통해서 지나가네요..

몇년만에 오는 태풍인지.. 비가 너무 안와서 반갑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최대풍속이 39.0m/s으로 풍속이 너무 센 태풍이라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약금 더 많이 물기 전에 취소를 할지..

아니면 기상특보 내려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100프로 환불로 취소할지...

고민중에..

지금 취소하면 위약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국립자연휴양림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그런데

예약취소하기 눌러봐도

위약금이 없더라구요..

이상해서 밑에 글을보니..

8월25일부터는 비수기로 들어가서

2일전 100프로 환불이라고 나오네요..

<출처 : 국립자연휴양림>

 

위 사진은 예약취소하기 누르면

바로 밑에 나오는 화면입니다..

성수기7월15일~8월24일까지라서

8월25일만 예약해놓은 저는 2일전까지만 취소하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일모레까지만 취소하면

위약금은 없는걸로 나옵니다..

 

한편으로는

태풍경로가 거의 정해진거 같긴하지만..

어쨌든 유동적인거라 어찌될지 모르는거이기도하고..

또, 국립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월별 예약현황을 볼 수 있는데..

거기서 몇군데 야영장 보니까..

이번주 토요일인 25일은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없네요

특히 25일 토요일 유명산휴양림은

1야영장, 2야영장 모두 대기도 꽉차있는 상태입니다.

캠핑카야영장도 몇자리만 3순위대기자리 있고요..

아무도 예약 취소 안하시는듯 합니다..

 

또한편으로는 태풍 지나간 바로 다음날

땅도 축축하고..

날씨가 선선해서 또는 계곡 물살이 세서 물놀이 못할수도있고하니..

그래서 우선 상황을 좀 지켜봐야 좋을거같아서

이틀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캠핑카야영장을 예약해놓은상태라서

전날인 금요일(24일)은

언제든지 바로 예약이 가능한 상태라서

캠핑가기 하루이틀 전에 예약해야지 하고

예약을 안해놨던게..

이리 도움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태풍은 오되..

바람피해, 비피해 없이

적당히 많은 비만 내려주고

언능 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더 정확히는

태풍은 안왔으면 좋겠고

주기적으로 적당히 비만 계속 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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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봉봉 친구 부모님의 고희연 잔치집에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보는 여봉봉 친구들과 언니들 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잔치가 끝난 후에도 커피숍에 들려서 밀린 이야기를 하느냐고 밤늦게 되서야 집에 왔네요.. 멀리 시골에서 올라온 여봉봉의 친구가 운전을 해야되서 술은 못마셨지만.. 늦은 시간에 커피숍에서 쥬스 시켜놓고 수다를 떠는것도 참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드라마 같이살래요랑 미스터 션샤인을 못봐서.. 오늘 아침엔 미스터션샤인 재방송을 보고 오후3시30분에는 같이살래요 재방송을 보고.... 나의 보물들 밀린 방학숙제 도와주고... 또 드라마보고... 그러고 오늘 하루도 끝이 납니다...

 

그리고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 개학날입니다...^^ 너무너무 기쁩니다... 

여름방학은 왜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삼시세끼 밥해먹이는것도 정말로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저는 전업주부이니 그렇다 치지만...

직장인 엄마들은 점심때문에 고민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얼마후 부터는 일을 해야될텐데...

아이들 방학때마다 걱정일듯 합니다...

 

내일 아침에는 저의 보물들 학교 데려다주고

그동안 못받았던 물리치료도 좀 받고...

목이 담이와서 목을 잘 못움직이고 있거든요..

 

내일은 오래간만에 자유시간을 좀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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