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캠핑+해루질+낚시'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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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대피소 야영장은 여름휴가철 추첨신청을 받고있습니다. 7월분은 저번에 끝났는데.. 저는 동해바다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라 사실 신경을 안쓰고 추첨 신청도 안했었거든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2박정도는 계곡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보물1호는 계곡을 좋아하고 보물2호는 해수욕을 좋아해서 계곡도 가고 바다도 가고 하면 좋을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어제 7월분 추첨후 미입금분 예약하는 날이었는데.. 서버 다운되서 아예 들어가보지도 못했어요.. 5분정도 하다가 그냥 예약한데 가야겠다 하고 말았거든요... 나중에..휴가 갈장소 찾느냐고 고생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추첨신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main.action

들어가시면 이렇게  팝업창이 뜨는데요

빨간 박스 해놓은

대피소 추첨제 신청하기

야영장 추첨제 신청하기

누르셔도 되구요

 

 

아래처럼

대피소--대피소 추첨제예약

야영장--야영장 추첨제예약

누르셔도 됩니다

선착순 아니고

추첨제이기 때문에

기간 안에만 신청하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나중에는 잊어버리고 못할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해놓으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대피소랑 야영장은

대피소--현황안내

야영장--현황안내

클릭하시면

주소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미리미리 추첨 신청을 하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나중으로 미루다 잊어버리고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나중에 미입금 잔여석 잡으면 되지 하시면..

서버에도 못들어가시는 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도 바다로 5일 예약해 놓은거 2박은 계곡으로 바꾸고 싶어서

어제 들어갔다가

5분동안 아래 사진만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예약이라도 해놨으니...

아무곳도 예약 못하신

저보다 더 급하신 분들이 예약하셔야지요...

 

그리고 추첨신청을 못하셨거나

추첨에서 떨어지신 분들중에

미입금 잔여석 잡으시려면

대피소--7월25일 오전10시

야영장--7월25일 오후2시

하면 들어가셔서

잔여석 꼭 잡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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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자체 캠핑장인 추암캠핑장, 망상캠핑장은 60일전 예약입니다.. 조금 빠르게 예약해야되지요 작년에 해돋이캠핑 가려고 그때서야 알아보니 모두 예약 끝난상태였고..아..2달전에 미리미리 예약해야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새해 달력을 받자마자 해놓은게 캠핑장 예약체크 였습니다. 5월 어린이날연휴 캠핑예약은 3월달에 써놓고 여름휴가예약은 5월,6월 달력에 써놓고.. 추석연휴 예약은 안써놨습니다.. 추석때가 보통 물때가 좋은 때입니다. 그래서 추석땐 서해로 해루질 하러갈거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써놓은게 연말 해돋이 캠핑입니다. 물론 10월달 달력에 써놓았죠..예약은 미리미리 해야된다는걸 꼭 명심! 또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5월 어린이날 연휴 캠핑은 3월초에 예약을 해놨습니다.. 망상보다는 추암이 좋아보여서 추암캠핑장을 정말로 손떨리고 심장도 떨리고 D1번과 C1번 두자리 예약 성공 합니다.^_____^ 옆집언니와 같이가야하거든요~~

 

추암오토캠핑장을 예약성공하고나서

3월초부터는 5월 어린이날 연휴 캠핑만을 기대하면서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4월30일날 보물1호가 응급실을 갑니다...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사실 체한걸줄 알았습니다.

새벽에 구토하고 그냥 자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느지막이 일어나서 죽 조금 먹여서 병원데려갔더니.. 큰병원을 가라고합니다...ㅜ.ㅜ

그래서 부리나케 응급실로 달려갔더니

이런저런 검사끝에 맹장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제 생각엔 벌써 맹장이 터진거같았는데.. 역시나..맹장 터져서 복막염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맹장이 오른쪽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못참을정도로 아프고 데굴데굴 굴를거라고 생각했는데

보물1호는 가운데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구토한게 전부였어요..

오른쪽 배가 아프다고 했으면 처음부터 응급실로 갔을텐데...

그리고 나서 검색해보니 맹장 증상중에 구토 구역질 증상이 있더라구요...

오른쪽배 안아프고 구토 구역질만 하는것도 맹장일수있으니..

꼭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저희 보물1호는 복막염이어서 1주일 입원했기도하고..

복막염은 퇴원해서도 회복시간 오래걸린다고해요

 

하여튼..

4월30일... 응급실로 달려가서 맹장수술을 하게되서 추암캠핑장은 급 취소하게됩니다...ㅠ.ㅠ

 

그리고 회복기간 조금 가지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는데.. 주말마다 비가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어디 캠핑장 예약하지말고.. 그냥 당일날 선착순 야영장을 가기로요..

 

십리포해변은 여러번 갔었고...

다른곳을 개척하기 위해서 선택한 곳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이었습니다...

 

이제부터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야영장 솔직후기 시작합니다~~

 

 

5월 20일 아침

동막해수욕장 모습입니다~

아주 고요하고 하늘도 이쁘고~

 

물도 맑습니다.... 사실은 맑이보이는거..

동막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정말정말 짧습니다.

그리고 그냥 뻘입니다.

바위지형도 아니고..

그냥 뻘...

 

밤새도록 폭죽놀이 하더니..

버리고갔네요..

어쨌든

바다는 고요하고 이쁩니다

 

동막해변 여름파출소 뒷모습입니다.

모래사장에서 야영장쪽을 찍은 사진이기도 하고요

동막해변 야영장은

이렇게 나무 그늘 밑에 있어서

시원합니다

 

개수대가 있고

맞은편에 발씻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나무가 벤치인거같습니다.

저도 저기서 보물1호와 보물2호 발씻기고

저 벤치에 앉혀서

수건으로 발닦아줬습니다.

발에 물기를 안닦아주면

모래가 바로 붙습니다.

 

아 그리고 개수대는 깨끗합니다.

낮에보니까

마을회 어르신께서 지키고 앉아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순번 돌면서 지키고 계시는듯 했습니다.

물들어오면 이렇게 물가에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보물1호와 보물2호도 조카1호 조카2호와 함께

물에 들어가서 발담그고 잘 놀았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바다보이는 앞자리에 자리를 잡아서

저희자리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쫓다니지 않고 그늘자리에 앉아서

물에 발담그고 노는 아이들을보니..

이제 다컸구나... 싶었습니다....

동막해변 저녁 노을도 멋졌습니다..

제가 타이밍을 놓쳐서 사진을 찍었네요..

바다는 고요하고 노을은 멋지고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일찍... 옆집언니와 아침준비를 하는데

옆집오빠(=옆집언니 남편) 이

아이들을 다데리고 산책을 갑니다.

바다에서 보이는 봉수대?인가요? 여기까지 갔었더라구요..

이 사진은 보물1호가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막해수욕장 야영장 요금표입니다.

5월19일에 갔을때는 1만5천원 이었습니다.

설마 그 사이에 요금이 더 오르거나 하진 않았을듯 합니다...

 

이제 저의 동막해수욕장 야영장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막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너무 짧고

바로 뻘입니다.

그냥 완전 뻘밭입니다.

해루질 좋아하는 제가..

바다에 가면 뭐 잡을게 있나 보는 제가..

자세히 보지도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없어보였거든요

정말로 저 뻘에 생명체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개수대와 발씻는 수도는 깨끗합니다.

깨긋하게 쓰라고 어르신이 지키고 계셨고

개수대 음식물쓰레기도 수시로 치우시는거 같았습니다.

 

마을회 어르신들 친절하셨습니다.

아침준비하고 있는데

쓰레기 수거차가 왔나봅니다.

야영장 돌아다니며 우리 쓰레기까지 다 갖고가서 버려주셨습니다.

저희가 버린다고 했는데도

차 왔을때 버려야한다고 쓰레기 다 버려주셨어요..

 

그리고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깨끗하게 관리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전날밤에 폭죽이며 온갖쓰레기들..

아침에 다 치우셨나봅니다..

어느순간 모래사장 보는데

쓰레기 싹 없어졌더라구요..

 

다음으로..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깨끗하고 휴지도 있습니다.

(물론 밤부터 아침까지는 없었습니다..)

근데 화장실을 가려면

2차선도로를 건너 가야합니다.

자세히보니

속도방지턱 위에 횡단보도 표시가 있긴한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주말이고 날씨도 좋고..

또 강화도 동막해변이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차가 계속 줄지어서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횡단보도가 표시도 잘 안나고 신호등이 있는게 아니어서

거의 무단횡단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가는건 너무 불편했습니다.

아들들은 그냥 페트병에 쉬시켜서

어른들 화장실갈때 가져다 버렸고요

보물2호와 조카1호는 공주님들이어서

화장실 갈때마다

어른들이 쫓아가야했습니다.

사실 매우 위험하고 불편했습니다.

 

샤워실은 이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집에와서 씻었거든요..

아이들도 당장 씻어야될정도로 놀은것도 아니고해서요..

 

그리고 얘기하고 싶은게..퇴실시간입니다.

위에 요금표 사진을 보시면

퇴실시간이 10시입니다...

아침 10시요...

사실 퇴실시간이 10시인지 몰랐습니다.

돈받을때 그냥 돈만받으시고

아무말씀 없으셨거든요...

 

실제로 아침먹고 느긋하게 있는데..

마을회 어르신들이 돈받으러 다니시더라구요

(참고로 동막해변은 돈을 내면 스티커를 텐트폴대에 붙여줍니다.

다음날은 다른색깔 스티커 입니다..

그 스티커 색깔로 구분해서 돈 받으십니다..)

 

다음날 아침 돈받으러 오셨길래

 저희 조금 이따가 갈거라고 했더니

원래 퇴실시간 10시라고 ....

그래서 부리나케 정리해서 퇴실했습니다.

 

사실...

전기 안되지요

화장실--무단횡단하듯이 가야합니다.

샤워장도 길건너에 있고 유료사워장이고

주차 불편하고

(주차할데 없으면 공영주차장 1일주차요금 6천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야영장이 찻길 바로 옆이라 엄청 시끄럽습니다.

밤새 차다니고 오토바이 다니고....

야영장 바로 맞은편에 노래방이 있는데

손님 노래소리가 밖에 스피커로 나오게 되있습니다.

밤새 그 손님들 노래소리 스피커로 들으면서 자야하고요

밤새 폭죽놀이 합니다.

새벽3시까지 폭죽놀이 하더라구요..

정말.. 동막해변에서 잠자는건 포기해야하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1만5천원 정도로 저렴하니까

이런거 감안하고 갔던건데..

추가요금 더내서 3만원내고 갈거면

거기에 주차요금까지 내게된다면....

그냥 사설캠핑장 가지.. 여기 안올거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랑 옆집언니네랑은..

그냥 십리포나 왕산해수욕장으로 가거나

사설캠핑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동막해변은

침일찍 갔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퇴실하실분들께만 추천드릴께요...

 

이상 동막해수욕장 야영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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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15일~16일 2박으로 태안 둘레길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6월15일이 물때표로 봤을때 8물때로 그나마 해루질 하기 괜찮은 물때이기에 올해는 처음으로 해루질을 가봤습니다. 그래서 해루질 가기전에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도 사목공원캠핑장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다른곳으로 가볼것인지.. 저는 사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사목공원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녔습니다. 그 이유는 그 근방에 제가 다니는 해루질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고 사목공원캠핑장이 경치 및 시설이 좋았기 때문에 굳이 다른 곳으로 다닐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중 생각해보니 너무 한곳으로만 캠핑을 다녀서 다른곳도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곳으로 다녀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검색을 해서 제가 해루질 다니는 근방으로 캠핑장을 찾아봅니다. 그렇게해서 발견한 곳이 태안 둘레길캠핑장 입니다. 사목캠핑장과 태안둘레길 캠핑장은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로는 6~7분여 거리에 있지요. 제가 가는 해루질 포인트와도 가깝기 때문에 이번에는 태안 둘레길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나봅니다~~

 

제가 태안둘레길캠핑장에 금요일 밤에 도착을 해서

다음날 아침에 앞집이 오시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도 파랗도 바다도 이쁘지요^^

전날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유독 이뻐보입니다~~

밤에는 정말로 별이 쏟아질정도로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진짜 전날 밤에 비가와서

맑아져서 그런거같은게..

토요일밤에는 별이 좀 덜보이더라고요...

비온 다음날인 금요일밤..

태안둘레길캠핑장에서의 밤하늘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이렇게 하늘이 이쁜데..

비오고 나서 하늘도 맑아서

저녁 노을도 정말 멋졌을텐데..

하필.. 그시간에

물놀이한 보물2호를 씻기고 나오느냐고..

낙조를 보지 못합니다...ㅠ.ㅠ

낙조로 유명한 태안둘레길캠핑장에 와서..

낙조를 보지 못하고 갔습니다...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태안둘레길캠핑장에서의 낙조는

다음에 보는걸로 미뤄집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저기 나무에 매달려있는 초록색이

쉽게 말하면 이동식 데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파쇄석에 텐트를 치셔도 되고

저 초록색 이동식 데크를 바닥에 깔으신 후에

텐트를 치셔도 되는데요..

제가 쭉 둘러본 결과..

거의 대부분 분들이 저 초록색 이동식 데크를

이용하셨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했던 자리는

옆집언니와 함께 C8번 C9번 사이트로 다녀왔고

사진찍은 자리는 C9번 사이트 였습니다.

 

 

바다는 이런 모래사장이라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낚시는 채비가 몇개 없어서 그냥 찌낚시?낚시대만 담궈놔 봅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이렇게만 해줘도 아주 좋아합니다

 

태안 둘레길 캠핑장은 이렇게 해변 모래사장에서 물놀이가 가능할거같고..

물이 빠지면 바위가 잠시 나오고

그 다음

모래사장이 또나옵니다~

 

바다에서 캠핑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물이 빠지면 이런 바위지형이 나오고

모래사장이 또 나옵니다.

 

원래는 고동 (고둥) 이라도 잡아볼까해서

탐사차 바다로 나갔던건데..

모래사장이 나오니..

보물1~2호와 옆집언니네 조카1~2호가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물빠진 후에 바다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꾸지나무꼴 해변입니다.

그러니까 꾸지나무꼴 해변과

태안둘레길캠핑장은 나란히 있는것과

마찬가지지요..

고동잡으러 왔다가

바다로 뛰어들어서 물놀이 시작하는

보물1~2호와 조카1~2호 입니다

이 모래사장에서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보통 서해안 바다는

물빠지면 물놀이가 불가능한 바다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태안둘레길캠핑장은

물빠지기전에 물놀이 한번 하고

물빠지면서 갯벌체험 좀 하고

물 다빠지면 물놀이가 또 가능합니다

물놀이와 갯벌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바다이니

정말 유익한것 같습니다~

 

낚시한다고 바위타고 들어온 곳입니다.

물색깔을 보고 정말놀랬습니다.

서해바다에서 이런 물색깔이 가능해? 진짜?..

한참을 바닷물을 멍하게 보고 서있던거 같습니다.

바위지형이라 이곳에서 물놀이가 힘들어보이는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낚시대말고

돗자리와 도시락만 들고와서

애들은 얕은물에서 물놀이하고

어른들은 맥주에 경치멍 때리기로 약속도 해봅니다^^

 

우리의 해루질 조과물입니다~

금요일밤에 한번만 해루질해서 이만큼입니다....

토요일밤에 제가 일찍 잠드는바람에

해루질을 못갔는데..

옆집언니가 많이 서운해했습니다...

해루질하러 여기까지 간건데...

다음부턴 일찍 자는건 반칙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엔 해삼과 박하지게가 아니라

다시마와 미역입니다~

목요일밤에 비가와서 밤하늘이 별이 정말로 많았던 것은 좋았으나...

바닷물은 흙탕물이되어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다시마라도 따오자해서..

이만큼 따와봤습니다...

다시마 갖고나올때는.. 잘하는 건지.. 모르겠었는데..

이렇게 말리니 금방 마르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박하지게 말고 다시마를 공략하기로

옆집언니와 수다를 떨어봅니다^^

화장실 사진입니다.

사실 태안둘레길캠핑장의 모든시설은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수영장...

시설이 정말로 좋고 온수가 콸콸 나옵니다.

굳이 사진찍어서 안올려도 되고

시설 후기도 굳이 안적어도 됩니다.

그냥 믿고 가면 되는 캠핑장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사진 한장 찍어온것은

저 위에 스피커를 찍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밤새도록 라디오와 음악이 나옵니다.

밤에 화장실을 가도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수영장에서는

해수물 받아놓고

독살체험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분들도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독살체험은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태안둘레길캠핑장의 수영장은

해수 수영장이라고 합니다.

바닷물이어서 소독과정을 안거치기 때문에

훨씬 좋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다시마를 소분해서 담아봅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다시마를 안사도되니

뿌듯합니다^^

저도이만큼 옆집언니도 이만큼 입니다

 

자연산 다시마가 이만큼~~~

솔직히 해루질 할때는 좀 실망스러웠는데..

지나서 생각해보니

더 유익한 해루질이었던거같습니다~

앞으로도 박하지게 보다는 다시마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태안둘레길캠핑장은

아마 다른분들도 가시면 반하게 되는 캠핑장일겁니다

저도 태안둘레길캠핑장에 반했거든요

모든 시설이 훌륭하고

캠핑장에 정말 정성을 많이 쏟으셨구나 느껴지실겁니다.

해루질도 가능합니다..

토요일밤에 저희는 해루질을나가지 않았는데..

여봉봉과 옆집언니의 말에 의하면

다른분들은 박하지게와 해삼

잡아오셨다고하네요..

실제로 다음날 개수대에서

박하지게를 이~만큼 솔질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캠핑장 앞 바다에서 잡으신거라고 합니다~

 

태안둘레길캠핑장 후기입니다.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수영장 시설 훌륭합니다

뭐 다른 말이 필요없는 캠핑장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은 캠핑장 이었습니다~~

 

 

2018/07/09 - [취미 (캠핑+해루질+낚시)] - 사목공원캠핑장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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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목공원캠핑장입니다... 사실 캠핑을 본격적으로 다닌게 제작년이니까 2016년도부터가 될거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다녔다고 해도 날좋은 5월부터 10월초 정도까지 한달에 한번가면 많이 가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그1년에 많이가야 5번인 캠핑에서 3~4번씩은 사목공원 캠핑장으로 다녔습니다. 캠핑겸 해루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했고 경치가 정말 좋기때문에 사목공원캠핑장으로 다녔습니다. 시설도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캠핑을 사목공원캠핑장으로만 다녔어서 사실 다른 캠핑장에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사목공원캠핑장에서의 캠핑후기를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목공원캠핑장 입구에 있는 매점모습입니다.

작년에 찍은 사진인지 제작년에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목공원캠핑장 입구의 매점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순서대로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샤워실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사진엔 안나왔네요

화장실 외부모습입니다.

 

 

화장실은 청소를 자주하셔서

대체로 깨끗한 편입니다.

샤워실입니다

 

 

개수대 모습입니다.

안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사실 입구쪽 시설을 제작년에 많이 사용했고

작년엔 거의 B구역으로 갔어서..

입구쪽 시설을 작년에 찍은 사진들인지

제작년에 찍은 사진들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A, B구역 쪽에있는

시설을 보겠습니다.

이건 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A, B 구역쪽 화장실은

포세식 화장실이 남자2칸, 여자2칸이 있고

화장실 앞에 수도꼭지가 하나 있습니다.

화장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샤워실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캠핑장 화장실은 많은사람들이 사용다보니

저는 일반 화장실보다는

이 포세식 화장실이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샤워실은 입구쪽 샤워실이랑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개수대 역시 입구쪽 개수대와 별반 다를게 없기에

사진은 아예 안찍었습니다.

 

뭐 시설은 대략 이정도이고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모두 깨끗한 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제가 이용했었던

사이트 뷰나 자리 이용후기라던지 자리정보같은걸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통 조망이 좋은 자리를 선호를 하시고 조망좋은 자리가 명당자리로 꼽힙니다.

E1, E2 자리도 조망이 아주 훌륭하게 멋있기때문에 명당자리로 꼽힙니다.

그런데다가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고 명당자리는 B1, B3번 사이트입니다.

사목캠핑장 B구역 앞줄 역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바다 바로 앞에있지요 게다가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입니다.

개수대만 살짝 먼 감이 있긴하지만.. 화장실 샤워실 모두 가깝습니다.

 

그리고 B1번과 B3번 사이에 있던 B2번 사이트는 폐쇄되어서 없어진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B1번과 B3번 사이트 사이에 여유공간이 있지요

B2번 사이트를 폐쇄시켜서 없애신 이유는 공간을 넓게 쓰게 하기 위함이라고

사목캠핑장 사장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저는 보통 옆집 언니네와 같이가기 때문에 B1과 B3번을 예약을 한후

B2번사이에 타프를 칩니다.

2집이서 B1번부터 B3번까지 쓰는거라서 공간을 아주 여우롭게 쓸수있습니다.

 

그리고 B3 옆에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E1번 앞에는 바다에 내려가는 계단이 높고 많습니다.

B3 옆에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습니다.

저질체력인지라 바다 한번 내려갔다 올라오려면 너무 힘든데

B3번 옆 계단은 그나마 오르락 내리락 할만합니다..

 

근데 전 그 계단으로 안내려갑니다.

왜냐하면 B구역에 B예비구역 이라고 있습니다.

B예비구역 앞에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요

거기로 내려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B1번과 B3번 자리에서 아주 가깝거든요

 

물론 명당자리라는것도 개인선호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E1~E2번과 B구역 F구역 G 구역 이용해본결과..

제가 뽑은 사목캠핑장의 최고 명당자리는 B1번과, B3번 사이트 입니다.

 

 

E2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입니다.

 

E1 앞에 있는 바다로 내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높고 많지요

바다로 내려가는 언덕이 높습니다.

그래서 계단수도 많구요..

E1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경치가 정말 멋있지요

근데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나무가 키가 크지 않아서

텐트나 타프가 높으면......

나무에 안걸리에 잘 치셔야합니다.

 

E1번과 E2번 자리를 이용했을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B3번과 B4번 사이에 있는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E1앞에 있는 계단보다 계단수가 적습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언덕 자체가 E구역보다 조금 낮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면 B예비구역입니다

그 앞에 바다로 내려가는 돌계단이 3개정도? 있습니다..

그것만 내려가면 바다입니다.

사진상으로도.. 언덕이 거의 없지요?

여기로 내려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폐쇄된 B2번 사이트에 타프스크린 모습입니다.

B2번 사이트에 타프스크린에서 보는 저녁노을 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B1번에 있는 옆집언니 텐트입니다

B3번에 있는 저희텐트는 철수한 상태이고..

옆집언니는 1박을 추가한다고해서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데크 보이시지요?

이렇게 B1번과 B3번 사이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망멋지고 바다로 내려가기도 편합니다.

 

 

작년추석때에는 2박으로 B3번을 예약을 해놨는데 갑자기 1박을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F7번에서 1박을 하고 B3번으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캠핑장에서 하루하루 자리를 옮겨다느는걸 메뚜기뛴다고 합니다..

저도 캠핑하면서 처음으로 메뚜기족도 되어봤습니다..

아래사진은 F7번 사이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F6번 사이트가 정말로 일찍 정리하고 가신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덕분에 탁트인 조망을 보면서 밥도 먹고 정리도 하고 할수있었습니다.

근데 사진 보시다시피 F6번 사이트는 언덕 아래에 있기도하고

F5번 사이트와 F6번 사이트와의 사이로 사이조망이 가능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F7번이 사이트가 아주 넓은편이어서 편했고

약간 아주아주 약간의 언덕? 정도로 지대가 약간 높은 사이트여서

F5~F6번 사이로 조망이 보이고 관리동도 나름 가까운 편이라 좋은 자리인듯 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약간의 언덕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아주아주 어린 아이가 있다면 조금 비추이긴 하지만

작년 8살짜리 우리 보물2호정도의 나이라면 무리가 없겠습니다.

 

 

 G8번 사이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철수하고 출발하기 직전에 아쉬워서 찍어봤던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자리가 F7번 이고요..

언덕 높이정도 보이시지요?..

저정도 높이입니다.

G8번은 언덕이 더 높긴 하지만.

언덕이 높아서 조망이 트이는 자리입니다.

편의시설 가깝고요

G8번도 아주 만족했었던 자리입니다.

 

이자리는 G7번 이었던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보이는 데크 2개 예약해서 갔었는데..

텐트치기전에 사진부터 찍어봤습니다..

캠핑장 입고 바로 앞에 있는 자리이고

편의시설 바로 앞에 있는 자리입니다.

편의시설이 가깝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자리입니다...

 

 

E구역 예약 못하면 G구역 으로 다녔습니다...

그 전에는 사진을 잘 안찍어서 그렇지..

G구역 여러 자리 사용해 봤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입구쪽은 자리가 없어서 B구역쪽으로 갔었습니다..

B구역쪽으로 가보니 더 좋아서

그 후로는 쭉 B1번과 B3번 자리만 이용했습니다.

 

이 밑으로는

사목공원캠핑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사목공원 캠핑장으로만 다녔던 이유는

이 근처에 제가 가는 해루질 포인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루질이라고 해봤자

싸구려 헤드랜턴 하나 바지장화 하나..

이렇게 바다나가서 돌게라고 부르는 박하지게 잡는게 전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해삼과 낙지는 모두 사목에서 잡은건 아닙니다.

 

사목에서는 박하지게가 잘 잡힙니다.

사목캠핑장 바다에서 해루질한 사진은

어디 폴더에 들어가있는지.. 찾지 못해서 못올리지만..

박하지게를 많이 잡았습니다...

꽃게를 잡으시는 분도 봤지만..

저는 꽃게 잡을줄을 모릅니다..-.-;;;

 

이상

사목공원캠핑장으로만 캠핑을 다녔던 후기입니다.

 

작년말부터 그래도 여러군데 캠핑장을 다녀보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다녀봤던 캠핑장 후기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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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름휴가로 양양 그루터기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하조대해수욕장캠핑장에서 2박을 했습니다.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을 선택한 이유는 하조대해수욕장캠핑장을 예약했기때문에 이동거리가 가까운 곳 계곡으로 검색해서 예약했던 건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거같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이시기에 여름휴가지를 선택하는건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 유명인기있는 지자체캠핑장은 진즉에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추암캠핑장은 60일전에 예약이고 연곡솔향기캠핑장, 영덕고래불캠핑장은 30일전에 예약이므로 오늘은 8월8일 예약이라.. 7월말~8월초 극성수기 예약은 벌써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휴가기간이 8월 2째주이신분들은 연곡솔향기캠핑장, 영덕고래불캠핑장에 얼른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양그루터기 캠핑장에서의 1박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에서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까지 가는데 6시간 걸려서 갔습니다.

양양도속도로가 뚫렸음에도 휴가가는 차들이 워낙 많아서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가는 동안에는 사실 짜증도 좀 나기도 했습니다. 운전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차에 오래있으면 아이들은 보채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에 도착하니 너무 좋더군요..

자리는 선착순이긴 했지만 그늘자리에 자리를 맡을 수 있었고

펜션 손님들과 마찬가지로 캠핑손님들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계곡물이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우선 그루터기 캠핑장 바로 옆에 있는 계곡물 먼저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계곡물의 깊이는 어린이 6살 무릎높이부터 깊은곳까지 골고루 있어서 좋습니다.

키큰 남자성인 허리높이도 있고 더 깊은 곳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깊이까지있느 궁금해서 깊은곳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니 발이 안닿습니다.

솔직히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발 안닿자마자 무서워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나마 구명조끼를 입고있어서 잘 나올수 있었습니다.

하여튼. 물깊이는 어린이 무릎높이부터 깊은곳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수준에 맞는 깊이 선택하셔서 물놀이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계곡물이 정말 맑고 깨긋합니다.

아주 많은 계곡을 가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군데 계곡을 가본중에 제일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화장실 및 샤워실 입니다.

캠핑장 관리자분께서 청소를 자주자주 하십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아주 깨끗하고

세면대는 2개가 있습니다.

그 세면대 옆에 짤순이가 1개 있습니다.

물놀이하고나서 애들꺼 어른꺼 짤순이로 돌려주고 빨래줄에 널어놓으니 금방말라서 좋았습니다.

 

샤워실

샤워실은 화장실 내부에 샤워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옷갈아입는 공간이있고 샤워실 문이 미닫이문이 있습니다.

샤워기는 3개이고 온수는 정말 잘나옵니다

 

개수대

개수대는 야외에 있습니다.

수도꼭지가 3개씩 양쪽에있어서 총 6개이이고 따듯한물은 안나오지만 아주 깨끗했습니다.

 

수영장

수영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몇개단있고 계단옆에 밤나무랑 텃밭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올라가기 좋앗습니다. 수영장 물  깊이는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아서 어린이들도 잘 놀고 어른도 놀 수 있는 물깊이였습니다.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은 정말로 가까우면 자주자주 가고싶은 캠핑장이었습니다.

강원도로 이사가고싶은 생각까지 들정도였으니까요...

 

 

 

수영장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이 계단 몇계단만 올라가시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물깊이는 이정도입니다.

 

어린이들한테는 이정도의 물깊이가 됩니다.

참고로 보물2호는 일부러 저렇게 튜브에 매달려있는 모습입니다.

 

계곡물입니다.

6살 어린이 무릎높이부터 다양하게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허리높이 쯤입니다

 

어른 허리높이 가슴높이 더 깊은높이..

물깊이는 다양하게있습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바다로만 5박을 예약해놓은상태라..

계곡은 못가는데요..

이렇게 사진으로 만이라도 다시보니

힐링이 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 양양 그루터기 캠핑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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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여름 휴가철 성수기 극성수기 캠핑장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그런데 유명 인기있는 캠핑장은 다 예약 마감이라서 갈만한 곳 찾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작년 여름 휴가를 가야하는데.. 극성수기 펜션 민박 등등 방값은 너무 비싸고 텐트 있는거 갖고가면 참 좋을거같은데.. 유명 인기캠핑장은 예약 마감이었습니다.그러던중 캠핑 멤버인 옆집언니가 양양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이 예약이 되니 그곳으로 가자고했고, 하는수 없이 예약되는데로 갔었던데가 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 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작녀에 갔었던 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우선 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 2박을 예약하고 양양 근처에 있는 그루터기 캠핑장에서 1박을 했습니다.

동해바다 해수욕도 하고 싶고 계곡물에서도 놀고싶고.. 그런 마음에서였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 사이트 입니다.

여름 해수욕장 개장철에만 운영하는 곳입니다.

http://hajodae.org/wp/%ed%95%b4%ec%88%98%ec%9a%95%ec%9e%a5-%ec%a7%80%eb%8f%84/

저희는 정확히 몇번사이트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대략 A13번이나 A22번 이었던거 같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캠핑장 솔직후기 입니다.

우선 오토캠핑장도 아니고 전용 주차장도 없고해서 캠핑장 옆에 도로에 주차를 하고 짐을 나르셔야 합니다. 차에서 짐 내리고 몇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해수욕장에 가려면 찻길을 건너가야합니다. 그래도 차가 많이 안다니고 보통 주차하기 위해서 서행하는 차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캠핑장 작년이용요금은 4만원 이었고 전기사용 가능하고 각 사이트마다 나무 테이블이 하나씩 있습니다.

캠핑장 전용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은 없습니다.

모두 해수욕장 공용개수대 공용화장실 공용샤워실을 이용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캠핑장은 딱 전기+나무테이블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나무 숲에 캠핑장이 있는거라 그늘이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해변 모래사장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2만원 이었고 땡볕이고 하조대해수욕장캠핑장은 4만원이고 전기사용 가능했고 각 사이트마다 나무테이블이 하나씩 있습니다.극성수기에 갔었고 햇빛이 강해서 그늘인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래사장 야영장보다 2만원이 더 비싸지만 전기+그늘값이라고 생각하니 요금도 괜찮았던거같습니다. 전기가 꼭 필요했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기가 되니 선풍이라도 돌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제가 갔을때는 모기나 벌레도 별로 없었습니다. 캠핑장에서는 모기 한번도 안물리고 설겆이할때 개수대에는 모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많은것도 아니고 적은 것도 아닌 그정도로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해수욕장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합니다. 캠핑장 전용 화장실은 없습니다.

해수욕장 공용화장실은 양변기, 좌변기가 골고루 있었고 세면대는 물이 안나오게 아예 막아놨습니다.

아무래도 모래로 인해 막히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거같았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화장실 청소를 간간히 하시니 갈만한데.... 밤새 무슨일이 있는건지 아침일찍 화장실을 가면.....아.....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개수대도 해수욕장 공용 개수대를 써야하는데 캠퍼분들이 깨끗하게 쓰시는건지 개수대 청소를 계속 해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개수대 옆에 발씻는 수도꼭지가 3개 있습니다.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게 수도꼭지 갯수가 3개 뿐이어서 줄서서 발씻어야합니다.

발 안씻어도 되지가 안됩니다. 발에 엄청난 모래가 붙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세면대에 물이 아예 안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다 해야합니다.

딱 발씻는 높이여서 높이가 상당히 낮습니다. 세수할때는 엄청 수구려서 씻어야합니다.

 

공용 샤워실은 애나 어른이나 할거없이 무조건 3천원 씩입니다. 옆집언니네 6살 어린이도 샤워요금 3천원 다 받았습니다. 그래니까 4인식구 샤워비가 1만2천원 입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온수양은 정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해수욕 마치고 저녁 6시쯤 샤워실에 가면 남자샤워실은 그나마 괜찮은데 여자샤워실은 한참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해수욕장 물 깊이입니다.

사실 그전에는 아이들 아주 어릴때는 휴가라는 걸 가지 않았고.. 그나마 애들이 조금커서는 보통 계곡잇는 사설캠핑장을 가거나 치악휴양림을 자주 갔었습니다.

동해바다는 물이 갑자기 깊어진다고해서 막연한 무서움이 있었는데요

하조대 해수욕장은 동해바다치고 물깊이가 낮고 완만한 편이었습니다.

저나 애들이나 모두 한참을 걸어들어가도 허리높이 정도로 물놀이하기 정말 좋았고 물도 정말 맑고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동해바다 동해바다 하는 이유를 확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올해도 동해바다 다른곳을 예약해 놓은상태라서 하조대해수욕장은 못가지만

나중에라도 다른곳 예약못하면 다시 갈 생각이 있습니다.

그만큼 바다에서 놀기 좋았습니다.

 

 

하조대해수욕장 캠핑장 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닥은 그냥 저런 노지입니다.

 

해변에  무료로 그늘막이나 파라솔 칠수있는 자율구역이 있습니다.

간식거리 챙겨가서 물놀이 하는 중간중간 애들 간식먹이고 하면 됩니다.

밤바다 산책을 나가봅니다.

하조대해수욕장은 모래가 정말 곱습니다.

그래서 중간부터는 신발벗고 맨발로 걸어다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너무 아쉬워서 찍어봤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은 캠핑장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바다가 모든걸 용서해주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맑은물 푸른하늘 깊지않은바다

정확히 깊지 않은 동해바다..

 

올해는 다른곳을 예약해놓긴 했는데..

동해바다로 갑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올해도 휴가 다녀와서 자세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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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열만 연곡솔향기 새해 해돋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17년12월30일~18년 1월1일에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웬지 지난해에는 단풍구경도 꼭 가고싶고 겨울 해돋이 캠핑도 꼭 가고싶어져서 알아보던중에 연곡솔향기 캠핑장에 들어갔더니 A115번이 1자리가 취소분이 나왔더라구요.

 

얼른 예약부터하고

여봉봉께 물어보니

gogo 하시겠다고해서

난생처음 새해 해돋이 캠핑을 가게되었습니다

 

해돋이캠핑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캠핑장에 우연히 들어갔더니 1자리가 있어서 우선 예약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말 예약하기 힘든 인기많은 캠핑장이더라구요

 

그런데..

출발 며칠전부터

바람체크를 계속 하는데..

31일과 1일 바람이 어마무시합니다...

바람이 초속 평균7~11미터이고

돌풍은 초속 29미터까지 되는데..

사실 캠핑할때 바람이 제일 무서운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바람 수치가 많이 낮아지기도하고

바람수치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연곡솔향기 A구역은

소나무숲이

바람을 많이 분산시켜준다고해서

그거믿고 그냥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코스트코에서 장을 봅니다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맛소금, 통후로 살살 뿌려주고

30분후 올리브유에 굽기만 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야식으로 가리비구이를 먹으려고

가리비도 샀습니다.

 

그리고

출발~~

 

강릉가는길입니다~~

이런 풍경들을 보니

강릉 가는게 정말로 실감이 납니다~~

 

연곡 솔향기 도착~~

 

우와~

정말정말 탁트인

예쁜 동해바다~~

그리고 써핑을 하시는분...

한겨울에 써핑하시면 추울거같은데..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보물2호에게

저기 써핑하시는분 나오게

동영상좀 찍으라고 시키고..

(보물2호가 찍어서 좀 흔들렸네요..)

저는 짐을 나릅니다..

 

 

보물2호와

얼른 사진한장찍었습니다.

보물2호가 점퍼를 안입고 있죠..

사실 강릉바다에 와서 깜짝 놀란건

우리동네보다

상당히 따듯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짐나르기~~

 

 

효녀 보물2호 입니다.

계속 짐나르고

아빠 리어카 밀어주고 했습니다..

연곡솔향기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에

길가에 주차하고 리어카로 짐을 날라야 합니다..

겨울이라 짐이 많아서..

몇번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보물1호입니다.

벌써부터 아무것도 안하려고합니다.

 

우리자리 A115 자리입니다.

데크 끝쪽에 붙어있는

하얀색 플라스틱 케이스

저게 전기단자함? 입니다.

 

연곡솔향기는

자리자리마다 전기단자함이 있어서

전기릴선이 짧아도 상관없습니다.

 

우리자리

연곡솔향기캠핑장 A구역

A115 자리정보입니다.

소나무숲속 한가운데이면서

바다도 보입니다~~

 

앞쪽에 있는 텐트자리가

연곡솔향기의 최고 명당자리인 A140번 자리이고

옆에보이는 건물이

화장실 건물입니다.

 

우리 우레탄창은

왜 저렇게 쭈글쭈글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턴.

캠핑먹방입니다.

2박3일동안 먹은것들입니다.

사진엔 없어도 먹은게 참많은데..

제가 이때까지만해도 사진을 잘 찍는편이 아니었어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앞으로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캠핑엔 역시 크리스탈 와인잔 -.-;;;

스텐레스 와인잔을 주문했는데....

발송이 늦어져서 캠핑갔다와서 받았습니다..-.-;;;

어른들은 백포도주

보물들은 음료수입니다

어른들은 적포도주

보물들은 포도주스 입니다^^

 

보물2호와 산책~~

보물2호는

열심히 조개껍데기를 줍습니다

 

 

여봉봉은 보물1호에게 붙잡혀서

텐트안에서

부르마블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

 

 

간식으로 컵라면 하나씩 먹고..

진짜로 다같이 바닷가 산책을 합니다~

강릉바다에서

얼음땡놀이를 합니다...

 

모래사장에서 뜀박질...-.-;;;

저질체력인 관계로

정말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ㅜ.ㅜ

 

 

모래사장에서

이렇게

다같이 놀던중...

 

해변에서 낚시하시는분도 구경을 한번 해봅니다~

좌광우도....

얘네는 도다리인가봅니다..

보물1호는

낚시대 안갖고왔다고 화를 냅니다...

보물1호야... 다음엔 낚시대 꼭 챙겨올께...-.-;;;

 

애완동물 출입금지인데...

강아지 데리고와서

썰매를 태워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캠핑장에 오신건지..

밖에 주차만하고 잠깐 오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겁이많은 보물2호 덕분에..

저 개에서 먼곳에서 놀았습니다.

 

17년 12월31일...

17년의 마지막날 밤바다...

 

다같이 밤바다 산책을 나가고싶었으나..

무조건 부르마블 게임을 해야한다는

보물1호때문에...

텐트안에 갇혀서

부르마블 게임만 했습니다.

 

그리고 타프팬 후기입니다.

겨울에는 날개를 2개만 꽂아서 사용하면

 딱 좋습니다

 

첫날은 타프팬도 설치안하고..

지낼만 했으나...

둘째날(31일)... 진짜로 바람도 많이불고...

우리는 스커트 정리도 안해서...

팬히터에 있는 온도가 9~10도 까지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때서야

바람안들어오게 스커트정리하고...

타프팬설치하고....

 

그러고 나니까 서서히 온도 올라가더니

20도 유지했습니다...

 

타프팬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고하더니

진짜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바람 많이불때는

텐트루프를 씌우면 안된다고합니다.

루프가 낙하산 역할을 한다고하는데..

31일 바람많이불어도.. 루프 벗기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더 많이 불면 그때 루프 벗기려고했는데...

루프 벗겨야될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진짜로 소나무숲이 바람을 많이 분산시켜주는거 같았습니다.

 

.

그 다음으로

신일 팬히터 후기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산 9백시리즈입니다)

 

단점은

전기가 꼭 필요하다

너무너무 건조하다

입니다....

 

장점은...

어린이들이 있기때문에

난로에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입니다.

그리고 난로에 비해서 연비가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팬히터를 23도로 설정해놓고

너무 고온으로 쭉 쓴것도 있긴합니다..

18도 정도로 해놓으면

건조한것도 들할거같습니다.

다음부터는 18도 정도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팬히터는...  건조합니다...

근데.. 난로보다 연비도 좋다고하고..

따듯하고....

무엇보다 화상의 위험이 없습니다....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

 

윤남텍 가습기 후기입니다.

 

저희는

신일팬히터 앞에

물수건을 해놓고

 

윤남텍 가습기는

이너텐트 안에서 사용했습니다...

 

물 용량이 1리터밖에 안되기때문에

물 가득채우고

풀로 가동시키면

4시간이면 물이 동납니다...

 

잠을 한번에 쭉 자야하는데..

4시간간격으로 알람맞춰놓고

 일어나서 물채워주기 힘들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세척도 간편하고..

너무 크지도 않고...

자리도 많이 안차지하고

딱 좋습니다~~

 

근데

텐트안에서 팬히터와 같이 쓰기에는

용량이 작아서...

다음번 동계캠핑때는

용량 큰 가습기

(2리터이상짜리)

사서 갖고가야겠습니다.

 

 

이렇게 17년도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대망의 1월1일이 되었습니다.....

 

근데.. 새벽1시쯤까지

부르마블을 하다 잔

보물 1호와 보물2호는

흔들어 깨워도 못일어납니다.....-.-;;;

 

결국 여봉봉과 저만

해돋이 보러 바다로 gogo~~

 

해뜨기전 파도소리~~

 

 

 

 

해뜨기전.. 여명....

해뜨기 전에도 매우 밝다는 사실에 놀랬고

해가 생각보다 늦게 뜬다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새해 강릉 일출시간 7시40분 이었습니다..

 

 

이제부터 해뜨기 시작합니다~~

 

우와~~~

정말... 감탄사밖에 안나옵니다~~

 

우리부부 셀카도 한번 찍어봅니다

핸드폰 셀카로는 해가 아예 안찍힙니다....

그나마 모자색이 어두워서

모자위에 해가 보입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떡볶이를 해먹고...

짐을 정리합니다...

그래도 새해 첫날.. 떡을 먹었습니다....ㅎㅎㅎ

 

 

정리 다 하고

차타고 출발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

강릉바다야 잘있어~~

여름에 꼭 올께~~

 

 

 

율곡이이 선생이 실제로 사용했다는 벼루입니다.

 

 

대나무가 까맣다고하여

오죽헌이라고 한다고합니다...

정말로 대나무가 까맣습니다..

 

그래서 까만 대나무 앞에서

우리가족 사진~~

 

여봉봉이

율곡이이 선생 잘생겼네... 라고 하길래..

찍어봤습니다..

 

강릉 시내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3시반쯤 강릉에서 출발해서

9시50분에 인천 도착해서..

총 6시간20분쯤 걸렸습니다...

 

다음부터는 1월1일날은

안올라는걸로 정했는데...

 

그래도 예약만 가능하다면 또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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