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 후기입니다.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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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작년에 한달에 한번정도 꼴로 캠핑을 다녔습니다. 그것도 날좋은 5월부터 10월초까지만 다녔습니다. 그래서 7월말 여름휴가로 하조대 해수욕장과 그루터기 캠핑장을 다녀온 후 한달뒤쯤 수영장 있는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장을 찾아본 조건은 이렇습니다. 우선 가까우면서도 수영장이 있을것. 그리고 이왕이면 신생캠핑장일것. 이 두가지 조건으로 옆집언니가 열심히 검색한 끝에 찾은곳이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 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캠핑장 검색은 옆집언니 몫이었습니다. 지금은 제가하고있지만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수영장 물놀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새로생긴 시설 좋은 캠핑장으로 가자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 17년 8월26일 1박2일 후기 시작합니다.

우선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과의 거리는 차로 1시간이 채 안걸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1시간이 안걸린다는 조건은 안막힐때 얘기입니다.

대부분의 캠핑장이 그러하듯 보통 2시 입실입니다..

거리도 가깝고하기 때문에 저희는 1시쯤 출발했습니다.

토요일 오후1시쯤 출발해서 2시간 조금 안걸려서2시40분쯤 도착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엄청 막히는 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막히는 길을 뚫고 겨우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파쇄석 자리를 예약을 했는데요

파쇄석 자리를 예약한 이유는 데크사이트보다 1만원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파쇄석자리는 4만원, 데크사이트는 5만원 이었거든요..

그리고 작년 8월에 저희가 갔을때는 사이트번호가 따로있는 지정석이 아니라

선착순 자리지정 방식이었습니다.

 

다행히 옆집언니가 먼저와서 제일 구석 자리를 맡아줬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모습입니다.

제가 여자인 관계로 남자화장실은 못들어가봤습니다.

 

여자화장실 내부에 이렇게 생긴 자바라문이 있습니다.

이 문만 열고들어가면 여자 샤워실입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자바라문을 열면 바로 앞 공간이 옷갈아입는 공간입니다.

왼쪽으로 6칸짜리 캐비넷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을 지나서 저 앞에있는 문안으로 들어가시면

그곳이 샤워실입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제가 블로그를 열심히 할때가 아니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여자화장실 내부에 있는 자바라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샤워실에서 옷갈아입는 공간이 나옵니다.

6칸짜리 캐비넷도 있습니다.

 

 

개수대입니다

양쪽으로 개수대가 있습니다.

보통 개수대가 이만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설거지를 할때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양쪽에 사람이 서서 설겆이를 하고계시니

설거지를 다하고나서 나와야하는데..

지나다닐 통로는 살짝 좁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캠퍼분들이 다 설겆이 하고 가신상태에서

제가 사진찍고 있으니 관리자분께서 청소하러 오셨습니다.

제가 사진찍는걸 보시고는

청소안했는데... 하시더라구요..

청소하고나서 깨끗한 상태에서 찍었으면 하시는것 같았지만..

사실 청소 안했을때도 깨끗한 편이었고

자주자주 청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아주 크고

물높이도 좀 있어서 조금 큰 아이들도 놀기 좋은 물깊이였습니다.

수영장 위에는 저렇게 차광막이 설치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물1호가 물놀이 다 하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튜브없이 버팔로 올뉴성형 구명조끼만 입고 잘 놉니다.

역시나 아주 만족스러운 구명조끼입니다.

 

 

파쇄석 자리입니다.

데크자리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차광막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파쇄석자리 4만원

데크자리 5만원으로

데크사이트가 1만원 더 비쌌는데

차광막까지 있어서 그늘자리이니 

1만원 더 비싼값은 하는거 같았습니다.

 

철수하기전에 아쉬워서 물풍선 던지기놀이도 해봅니다.

파쇄석자리 철수하고나서 다른사람들 없을 때 했습니다.

물풍선 조각도 모두 주워서 버리고 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물풍선 놀이였습니다.

물론 다른사람들 없는 공터에서 해야겠지요

저의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 후기입니다.

 

어떤 곳이던지 그 당시에는 좋았지만 나중에 다시행각해보니 그냥 별로였던 곳이 있기도하고

그 당시에는 별로였으나 나중에 다시행각해보니 좋았던 곳이 있기도하고 합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는 그냥 그랬던곳이 나중에 생각해보니

다시 가고싶어진 캠핑장도 있습니다.

 

1년정도 생각해본후에 적는 후기입니다.

우선 저희는 파쇄석자리 제일 구석자리였습니다.

산밑 자리였지요..

제가 잠귀가 아주아주 밝은편이라는걸 이때 알았습니다.

캠핑장이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가까운것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멤버 모두 못듣고 잘잤다고 하는데..

잠귀밝은 저만 차소리때문에 잠을 잘 못잤습니니다..

 

서울인천 근교라 지리적으로 가깝고

신생캠핑장이어서 시설 깨끗하고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물놀이 하기도 좋았습니다.

but 잠귀밝은 저는 다시 갈 생각은 없습니다만

멀리 못가시는 분들은 가보실만한 캠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 오토캠핑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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