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어제는 인천 송도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늦어도 이번 달 초에는 다녀왔어야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휴가가지 한 달 전부터 생수를 얼려놔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스박스에서 얼음이 오래갑니다. 근데 미루다가  어제서야 다녀왔네요.

코스트코 송도점의 휴무일 입니다.

새해 1월1일

설날 당일

(Lunar New Year's Day)

추석 당일

(Chuseok Day)

둘째 넷째 일요일 정기휴무 입니다.

Lunar=달의

Lunar 라는 단어가 있어서

설날 당일은 Lunar New Year's Day 라고 썼는데

추석은 그냥 발음그대로 추석이라고 쓰여 있네요..

인천 코스트코 송도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다른 대형마트에 비해서 오픈 시간이 좀 빠른 편이죠

코스트코 매장 안에 들어가니

제가 사려고 했던

방수팩이 바로 있네요.

그래서 얼른 한개 집어왔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작년에 샀던 방수팩은 테스트를 못해본 제 잘못도 있지만

한두 시간 물놀이하고 나서 보니

물이 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방수팩은 좋은 거 사야 되는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눈길을 사로잡은

Husky 허스키 미니 냉장고 50L 입니다

299,900원 이네요..

음... 제 기준으로는 귀엽기만 했습니다.-.-;;;

불스원 레인 ok speed 2개입 세일 중이었습니다.

세일해서 9,990원이네요

세일기간은 7월22일까지입니다.

저도 비올 때 운전하기 불편하던 참에 하나 사왔습니다.

비오는 날은 특히 사이드미러 보기가 불편했어요

차량용 루프백입니다.

불스원 옆에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용량이 424L나 되네요

수박을 사려다가

메론이 세일을 해서 메론을 샀습니다.

머스크 메론 2입짜리 세일해서 11,990원 이네요

세일기간이 7월14일..

오늘까지네요..

코스트코에 가면 빼놓지 않고 사오는 것이

양념 소불고기 입니다.

2.5Kg에 29,990원입니다.

이건 그냥 냉동실에 비상식량으로 사다놓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4등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반찬거리 없거나 귀찮을 때 해먹는 용도입니다

말 그대로 비상식량용으로 사다놓습니다 ㅎㅎ

필스너 캔 맥주 500미리 8캔

저번에 깡통이 너무 예뻐서 사왔는데 아직도 있네요

저 깡통은 구급약통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깡통은 더 갖고 싶은데..

맥주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못 사왔습니다.

코스트코 연세 우유 멸균우유 입니다.

저는 보물들한테 생우유 안 먹이고 멸균우유 먹이거든요.

보물들 어릴 때 생우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린 우유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멸균우유 먹이기 시작했고

멸균우유가 유통기한도 길고

200미리짜리 한 개씩 딱 먹고 버리면 되니까 그것도 좋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스틱입니다

19,990원입니다.

이것도 보물들 간식으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이는 겁니다.

사실 핫도그도 사고 싶었는데

냉동실 자리는 당분간 생수가 차지 해야해서

못 사왔습니다.

아무래도 핫도그는 휴가 다녀와서 사야겠습니다.

이거 말고도 사온게 참 많은데..

제가  코스트코에 너무 늦게가서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일찍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미국산 부채스테이크가 5천원 세일중이어서 사왔는데

세일기간이 언제까지인 못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생수 가격입니다.

코스트코 생수 2리터×6개짜리 1,990원

코스트코 생수 500ml×30개짜리  4,750원입니다.

그리고 계절상품 있는 자리에

여름 텐트 들이랑 튜브풀장은 다 빠지고 없었습니다.

이글루 아이스박스는 이자리는 아니고

매장 입구에 58리터?짜리 있었고요

35리터 짜리는 다른 자리에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절상품 자리에는 가구 같은거 있길래

자세히 안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