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 후기 :: 황금시계의 꿈꾸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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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단풍구경이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알아낸 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입니다. 10월초에 알아봤는데도 11월초까지는 예약 마감이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11월18일에 다녀왔습니다. 호~옥시나 단풍이 남아 있을까 싶어서요.. 역시나 단풍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무와 얼어있는 연못, 그리고 바다에 떨어진 낙엽구경만 하고왔습니다. 사실 예보상 최저기온이 영하10도 였기때문에 사실상 동계 캠핑이었지요. 저번에 충주 퀸스타운때도 최저기온 영하3도였지만, 이번 유명산 파크밸리때는 낮에도 추워서 텐트안에만 있었습니다. 개수대,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손등도 다 틀정도로 추웠습니다. 다음 동계캠핑때는 핸드크림을 꼭 챙겨 가야겠다는걸 깨달고 왔습니다.

 

이제부터 유명산 파크밸리 2017년 11월 18일 1박 후기입니다.

우선 사진들 보시겠습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졌지만, 경치가 모든걸 말해주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2주일,.. 아니 1주일만 빨리 왔어도 경치가 참 멋졌겠다 싶었습니다.

커다란 연못인지

작은 호수인지

연못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던데

저희는 조금 늦게가서

연못 옆에는 텐트를 못쳤습니다.

얼음이 살짝 얼어있는 연못입니다.

겨울에는 얼음썰매도 가능한 것 같았으나

제가 갔을때는 살얼음 이어서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캐빈하우스도 2동 있었습니다.

 

민박? 펜션? 인거같았습니다.

이 민박집 뒤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개수대를 중심으로

왼쪽이 남자화장실이고

오른쪽이 여자화장실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여자화장실 표시가 잘 안보여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개수대 깨끗하고 온수 잘나오고

벽에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겨울외투 걸어놓고 설거지하기 편했습니다.

개수대 문턱이 살짝 높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될거같습니다.

화장실 완전 깨끗하고

비데가 있어서 엉덩이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세면대는 온수 콸콸 잘 나오고

화장지 있습니다.

샤워실은 각각 칸막이가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개울가 앞에 이런 정자가 있습니다.

여름에 아이들 물놀이 할때

이곳에서 바라 보고있으면 좋을거같았습니다.

 

저희는 이 정자? 옆에 개울가를 바라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개울가로 내려가는 돌계단 입니다.

낙엽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돌계단 맞습니다.

돌계단 내려가면 저렇게

어린이 4명정도 서있을 공간이 나옵니다.

겨울이어서 수량이 적은 것이겠죠?

여름에 수량 많아지면

충분히 물놀이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매점 및 관리동인거 같습니다.

저는 저기서 예약자 확인하고 들어왔습니다.

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도

정원 및 건물 인테리어까지

신경을 많이 써써 설계한 캠핑장이라는게

눈에 보이는 그런 캠핑장이었습니다.

이 나무들에 단풍잎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었으면

정말정말 멋졌을텐데

조금만 일찍 왔었으면... 무지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이 연못 옆에 자리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 단체사진입니다.

 

유명산 파크밸리 캠핑장은

경치가 정말 좋고

나무도 많아서 그늘도 많을거같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이상 유명상 파크밸리 캠핑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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